
20·30대는 비교적 관절이 튼튼한 연령대로 여겨진다. 그러나 젊다고 관절 관리에 소홀하면 중·장년기에 관절염 등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운동 습관은 관절 손상을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관절 손상은 특정 사고보다 일상적인 운동 습관에서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며 “젊을 때부터 올바른 운동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과체중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
달리기나 점프 동작을 할 때 무릎 관절에는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하중이 실린다.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에서는 이 부담이 더욱 커져 골관절염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을 확률이 약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관리 없이 강도 높은 운동을 이어가는 것은 관절에 치명적이다.
스트레칭을 생략하는 습관
근력과 유연성의 균형은 관절 건강의 핵심이다. 하지만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귀찮다는 이유로 생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 가동 범위는 줄어들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유지하지 않으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근력운동 없이 유산소 운동만 집중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 중에는 심폐 지구력은 뛰어나지만 근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에만 치중하면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져 관절염 위험이 높아진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관절과 근육, 심혈관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다.
무리한 요가·필라테스 동작
요가와 필라테스는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동작을 반복하면 오히려 관절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칭이나 잘못된 자세는 관절 주변 골조직의 이상 증식으로 이어져 관절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강도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운동은 강도보다 지속성과 균형이 중요하다”며 “젊을 때부터 관절을 아끼는 습관이 평생 관절 건강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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