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룸, 생애주기 맞춤 전략 강화…멀티비타민 시장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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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룸이 연령·성별·기능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멀티비타민 전략을 강화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제공: 헤일리온코리아)

글로벌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한국 시장에서 ‘맞춤형 영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성분 나열을 넘어 연령·성별·기능성에 따른 개인화 설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센트룸은 1994년 일반의약품 멀티비타민으로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2017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 이후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초기에는 성별·연령 기준의 4종 제품(포 맨·포 우먼·실버 포 맨·실버 포 우먼)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현재는 ‘센트룸 맨 더블업’, ‘센트룸 우먼 더블업’, ‘센트룸 실버 맨’, ‘센트룸 실버 우먼’ 등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블업 제품은 비타민 B군 8종을 고함량으로 배합해 활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실버 라인은 뼈 건강, 면역, 항산화 기능을 고려한 성분 설계가 특징이다. 성별에 따른 생리적 특성과 권장량 차이를 반영한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2024년에는 연령 구분을 세분화한 ‘센트룸 원데이팩’을 출시했다. 20·30대, 40대, 50대 이상 등으로 나눠 기능성 원료를 달리 구성했다. 멀티비타민에 오메가3, 루테인, 밀크씨슬 등을 더해 하루 한 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능 특화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선보인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은 관절 건강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타마린드 씨앗과 강황 뿌리에서 추출한 복합 원료 ‘타마플렉스’를 적용했다. 여기에 비타민 D·K와 칼슘을 더해 관절과 뼈, 근육을 함께 관리하도록 구성했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형 변화도 눈에 띈다. ‘센트룸 멀티 구미’는 젤리 형태로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정제형 제품에 부담을 느끼는 입문자를 고려한 전략이다. 40·80·130구미 등 다양한 용량으로 선택 폭도 넓혔다.

회사 측은 “국내 제품 라인업은 성별·연령·기능별로 세분화된 영양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고품질 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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