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망치는 최악의 음식 5가지…살찌고 병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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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망치는 음식 5가지가 공개됐다. 도넛, 가공육, 시리얼 등 잘못된 아침 메뉴는 혈당 스파이크와 비만,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사진=pexels제공)

아침 식사는 하루 신진대사를 깨우는 출발점이다. 하지만 선택하는 메뉴에 따라 건강을 돕는 첫 끼가 될 수도, 비만과 만성 질환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임상 영양사 케이트 패튼(Kate Patton)은 최근 “아침에 자주 먹지만 건강에는 최악인 음식들이 반복되면 혈당 불균형과 체중 증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이 꼽은 ‘아침을 망치는 음식’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 도넛·페이스트리
도넛 한 개에는 평균 15~30g의 설탕이 들어 있다. 아침부터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해 쉽게 허기를 느끼고,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진다. 이는 폭식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나트륨·포화지방 덩어리, 가공육
소시지와 햄 같은 가공육은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과도한 나트륨은 혈압 상승을 유발하고, 질산염 등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성분은 일부 연구에서 암 발생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됐다.

♦우유보다 해로운 커피 크리머
액상 커피 크리머는 우유 대체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트랜스지방과 설탕, 인공첨가물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트랜스지방은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운다. 무가당 우유나 식물성 음료가 대안이다.

♦영양가는 없고 칼로리만 높은 시리얼
색이 화려한 가공 시리얼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부족하고 당분이 많다. 일부 인공 색소는 어린이의 주의력 저하와 행동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열량만 높은 ‘엠티 칼로리’ 식품에 가깝다.

♦탄수화물 폭탄, 베이글과 크림치즈
베이글 하나는 밥 한 공기 이상의 탄수화물을 포함한다. 여기에 크림치즈를 더하면 포화지방 섭취까지 늘어난다.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는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에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식품과 당분 위주의 메뉴는 피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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