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아침식사를 거르면 심장병과 비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대사 이상과 생활습관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 아침 결식 비율 증가, 특히 2030세대에서 높음
- 심장병·비만 위험 증가와 관련된 연구 결과 다수
- 어린이·청소년은 아침식사 효과 더 중요

아침 안 먹으면 어떻게 될까. 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심장병과 비만 등 건강 문제와 연결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아침식사 거르는 이유와 증가 추세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8년 21.4%였던 결식 비율은 2016년 32.8%까지 늘었다.
특히 20대와 30대의 결식 비율이 높다. 각각 55.3%, 51.2%로 절반 이상이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시간 부족’이 가장 많았고, 더 자고 싶어서나 식사 준비의 번거로움 등이 뒤를 이었다.
한눈에 정리하면 아침 결식은 생활 패턴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침 안 먹으면 어떻게 되나…건강 영향
아침식사를 거르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에서 45~82세를 대상으로 16년간 진행된 연구에서는 아침을 거른 남성이 심장병 발생 위험이 약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침 결식자의 심장병 사망 위험이 87%, 전체 사망 위험이 19% 높은 결과가 보고됐다.
아시아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확인된다. 일본에서는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경우 심장병 위험이 14%, 뇌경색 위험은 18% 증가했다. 홍콩과 호주 연구에서는 아침 결식이 과체중과 비만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효과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있다. 이를 거르면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침 굶으면 살 빠지나요라는 질문과 달리, 오히려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생활습관과 아침식사의 관계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은 흡연, 음주, 운동 부족, 야식 등 다른 생활습관과도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건강한 성인의 경우 아침 결식이 이미 습관이라면 무리하게 식사를 추가하기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반면 어린이와 청소년은 상황이 다르다. 아침식사는 공복감을 줄이고 과식과 간식 섭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기적으로는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위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 장시간 공복 상태는 집중력 저하와 정서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장기에는 아침식사 습관 형성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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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아침 안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심장병과 비만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 굶으면 살 빠지나요?
오히려 과식으로 이어져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식사는 꼭 해야 하나요?
성인은 생활습관이 중요하지만, 어린이·청소년은 필요성이 큽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는 무엇이 있나요?
바나나, 요거트, 간편 단백질 식품 등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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