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인트라위키 용어

마운자로

마운자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함께 작용하는 터제파타이드 성분의 주 1회 주사제로, 제2형 당뇨병과 비만·과체중의 체중 관리 등에 사용된다.

개요

마운자로는 터제파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주 1회 피하주사 전문의약품이다. 터제파타이드는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인 GIP와 글루카곤 유사펩티드-1인 GLP-1의 수용체에 함께 작용하는 약물로, 혈당 조절과 식욕 및 에너지 섭취 조절에 영향을 준다.

국내 허가사항에서 마운자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뿐 아니라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에 사용된다. 또한 비만이 있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에도 허가되어 있다. 각 적응증에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작용 원리와 사용 대상

터제파타이드는 GIP 수용체와 GLP-1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한다. 혈당이 높을 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조절해 혈당 감소에 기여하며, 식욕과 음식 섭취를 줄이는 작용도 나타낸다. 위 배출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제2형 당뇨병에서는 식사와 운동만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의 혈당 관리를 위해 단독 또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체중 관리 목적으로는 초기 체질량지수가 30kg/m²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무호흡, 심혈관질환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체질량지수가 27kg/m² 이상 30kg/m² 미만인 성인 과체중 환자가 허가 대상에 포함된다.

투여 방법

마운자로는 복부, 허벅지 또는 위팔 부위에 주 1회 피하주사한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투여할 수 있으며 매번 주사 부위를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주 1회 2.5mg에서 시작한다. 이후 최소 4주 간격으로 환자의 치료 효과와 내약성을 고려하면서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으며 최대 투여 용량은 주 1회 15mg이다. 2.5mg은 치료를 시작하면서 약물에 적응하기 위한 초기 용량으로 사용된다.

투여 예정일을 놓친 경우에는 경과한 시간에 따라 투여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허가사항에서는 예정된 투여일로부터 4일 이내라면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하고, 4일이 지났다면 누락된 용량을 건너뛴 뒤 다음 예정일에 투여하도록 정하고 있다. 임의로 투여 간격이나 용량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반응과 주의사항

마운자로 사용 중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은 오심, 설사, 구토 등 위장관계 증상이다. 변비, 복통이나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치료 초기나 용량을 높이는 과정에서 더 두드러질 수 있다.

인슐린이나 설포닐우레아 계열 혈당강하제와 함께 사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저혈당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의료진이 함께 사용하는 당뇨병 치료제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환자가 스스로 약을 줄이거나 중단해서는 안 된다.

급성 췌장염이나 담석증·담낭염과 같은 담낭질환, 심한 위장관 이상반응도 주의가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심한 복통이나 반복적인 구토, 탈수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 수질암의 개인력 또는 가족력이 있거나 다발성 내분비 종양증 2형이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터제파타이드 또는 제품 성분에 중대한 과민반응이 있었던 환자와 제1형 당뇨병 환자도 국내 허가사항상 투여 대상이 아니다.

마운자로는 개인의 체질량지수나 혈당 수치만 보고 임의로 사용하는 체중감량제가 아니라 질환과 동반질환, 복용 약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안전한 치료를 위해 정해진 증량 과정과 투여법을 따르고 이상반응과 치료 효과를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검토 자료

  1.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2. 식품의약품 허가정보 기반 마운자로 국내 허가사항 확인
이 문서에 정정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