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경찰청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수사의뢰를 바탕으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의 중고 플랫폼 부정판매 행위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돌입했다.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상습·영업적 웃돈 재판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과 기소 전 추징보전 등 강력한 형사 조치가 취해진다.
경찰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온라인 암표 거래에 대해 전국 사이버수사대를 투입해 전면 내사에 착수했다.
- 경찰청은 공단 수사의뢰로 포스트시즌 입장권 온라인 부정판매자 내사에 착수했다.
-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으로 매크로 여부와 상관없이 영업적 웃돈 재판매는 형사처벌을 받는다.
- 중대 범죄 혐의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과 범죄수익 몰수·추징보전을 적극 검토한다.
경찰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중고거래 플랫폼 등 온라인에서 웃돈을 얹어 부정판매한 의심 대상자들을 상대로 전국적인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수사의뢰를 접수해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2026년 10월 20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수사의뢰에 따른 시·도경찰청 내사 착수
경찰청은 각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온라인에서 부정판매한 혐의 대상자들을 신속하게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중고거래 플랫폼을 거쳐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거래한 의심 정황이 체육 당국 모니터링망에 잇따라 포착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체육계에서도 포스트시즌 암표 판매 의심자 31명 수사 의뢰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요청한 바 있다.
수사의뢰를 접수한 경찰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건넨 거래 자료와 계정 정황을 바탕으로 각 관할 부서에 사건을 배정했다. 각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게시물 작성자와 실제 판매자를 특정하는 기초 사실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수사팀은 단순 거래 정황 확인을 넘어 온라인 유통망 전반으로 조사 범위를 넓히는 방침을 세웠다. 온라인 거래 내역과 금융 흐름을 면밀히 대조해 티켓 부정판매망의 유통 실태를 규명한다는 구상이다.
매크로 사용·타인 계정 도용 확인 및 구속영장 검토
경찰은 입장권 예매 과정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했거나 타인의 계정을 도용해 표를 사들였는지 등 업무방해를 포함한 위법 행위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 비정상적인 전산 조작으로 정당한 예매 절차를 방해하고 티켓을 독점 확보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수사 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찰은 범행 규모와 수법,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중대 사안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수 계정을 동원해 대량으로 입장권을 선점했거나 반복적으로 표를 되판 인물이 주요 영장 검토 대상에 오른다. 정부 차원에서도 프로야구 매크로 암표 처벌 기준 마련을 통해 부정판매에 대한 법 집행 기준을 명확히 세워둔 상태다.
불법 거래로 취득한 범죄수익은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절차를 밟아 환수 조치를 추진한다. 암표 매매로 챙긴 부당이득을 재판 전 단계에서 동결해 재산 은닉을 차단하고, 불법 유통으로 차익을 챙기려는 유인 자체를 없앤다는 계산이다.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에 따른 처벌 기준 변화
2026년 8월 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쓰지 않았더라도 입장권 판매자의 동의 없이 상습적이거나 영업 목적으로 원래 가격을 넘어 재판매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매크로 이용 사실을 직접 입증해야 처벌이 가능했으나, 법 개정 이후에는 판매자 승인 없이 정가 이상으로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 자체에 제재가 적용된다.
현행 규정상 입장권 판매자의 동의 없이 상습적 혹은 영업 목적으로 구입 가격을 웃도는 가격에 재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일회성 양도가 아니라 반복적인 판매 성향을 띠거나 상업적 목적 아래 시세 차익을 챙기려 한 정황이 확인되면 위법 판단을 피하기 어렵다.
온라인 암표신고센터 등을 통한 감시와 신고 접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입장권을 구입 가격보다 비싸게 되파는 부정판매 행위는 처벌 대상이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북부청·울산청 적발 사례와 범죄수익 추징보전 현황
경찰은 이전에도 매크로 프로그램과 타인 계정으로 대량 티켓을 가로챈 전문 암표상을 구속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한 실적을 남겼다. 수사기관은 온라인 플랫폼을 악용해 장기간 활동한 암표 조직을 추적해 이들이 남긴 부당이득을 기소 전 단계에서 동결해 왔다.
다음 표는 경찰이 적발한 주요 전문 암표상의 범죄 혐의와 사법 조치 결과를 정리한 내용이다.
표: 최근 주요 전문 암표상 단속 및 범죄수익 환수 내역
| 관할 수사기관 | 검거 시점 | 수법 및 대상 | 재판매 규모(원) | 추징보전 금액(원) | 신병 처리 |
|---|---|---|---|---|---|
| 경기북부경찰청 | 2026년 6월 | 매크로·타인 계정 이용 8년간 콘서트 등 예매 선점 | 약 24억 | 약 12억 | 구속 |
| 울산경찰청 | 2026년 8월 | 매크로·타인 계정 이용 11개월간 공연 등 예매 선점 | 약 8억 | 약 4억 | 구속 |
* 출처: 경찰청(2026)
경기북부경찰청과 울산경찰청은 억대 규모의 부당 수익을 올린 암표상들을 구속하고 범죄수익의 상당액을 기소 전 추징보전으로 묶어두었다(경찰청, 2026). 경기북부청은 8년간 24억원어치 입장권을 재판매한 피의자로부터 약 12억원을 동결 조치했고, 울산청도 11개월간 8억원어치를 팔아치운 암표상으로부터 약 4억원을 환수했다.

경찰은 이번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내사에서도 앞선 사건들과 같은 계좌 추적 및 증거 확보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온라인 암표 유통 혐의가 입증되면 형사책임을 묻는 동시에 부당하게 챙긴 수익 일체를 법적 절차를 밟아 박탈한다.
수사기관은 중고거래 플랫폼 및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이어가며 포스트시즌 일정 내내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비정상적인 경로로 티켓을 거래할 경우 예기치 않은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정식 예매처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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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 직접 예매한 표를 비싸게 팔아도 처벌받나요?
2026년 8월 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에 따라 매크로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판매자의 동의 없이 상습적이거나 영업 목적으로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모두 처벌 대상이 됩니다.
이번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수사는 어디서 담당하나요?
경찰청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수사의뢰를 받아 전국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해 신속히 집중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암표 판매자의 부당이득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수사기관은 범행 규모가 크거나 상습적인 판매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검토하며, 불법 거래 수익 전액에 대해 판결 확정 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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