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영국 더 타임스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비공개 급여 수령 및 부동산 매입 의혹 보도가 허위임을 공식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FIFA는 실비 보전금은 스위스 규정상 보고 대상이 아님을 확인하며 악의적 왜곡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더 타임스가 인판티노 회장의 비공개 급여 의혹 오보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 더 타임스는 인판티노 회장의 제2의 급여 및 마이애미 부동산 매입 보도가 오보임을 시인했다.
- 스위스 보고 규정에 따르면 업무 수행에 따른 경비 보전금은 연례 보고서 기재 대상 보수가 아니다.
- FIFA는 기관과 수뇌부를 겨냥한 조직적 명예훼손성 허위 보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제기했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부정 수령 및 재산 관련 의혹이 전면적인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더 타임스 오보 사태는 해당 매체가 인판티노 회장이 비공개 보수를 챙겼다는 기사를 철회하고 공식 사과문을 내면서 일단락되었다. FIFA는 2026년 10월 21일(한국시간) 더 타임스 측이 게재한 정정보도와 공식 사과문 내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더 타임스가 인정한 세 가지 오보 항목
더 타임스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인정한 항목은 비공개 보수 수령, 마이애미 부동산 저가 매입, 특정 법인 소유 및 통제권 행사 등 모두 세 가지다. 더 타임스는 2026년 10월 13일 자 보도에서 인판티노 회장이 FIFA로부터 공개되지 않은 '제2의 급여'를 받았다고 전했으나,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뒤 해당 기사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했다.
정정보도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이 연맹 업무를 수행하며 받은 비용 및 보전금은 스위스 보고 규정상 보수에 들어가지 않는다. 연맹이 연례 보고서에 이를 별도 급여로 기재할 법적 의무가 없는 만큼, 인판티노 회장에게 건너간 숨겨진 급여 역시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애미 부동산 매입과 기업 소유권 의혹도 근거 없는 내용으로 확인됐다. 더 타임스는 인판티노 회장이 미국 마이애미 부동산을 시세보다 헐값에 매입했다고 썼으나 이를 오보로 인정했다. 아울러 인판티노 회장이나 가족이 '샤디 LLC(Shadi LLC)'의 법적·실질적 소유주가 아니며, 해당 법인에 통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점도 공식 확인했다.
아래 표는 더 타임스가 보도했던 주요 의혹과 이후 공식 사과문을 통해 정정된 사실관계를 정리한 내용이다.
표: 영국 더 타임스 보도 의혹과 공식 정정 사실 비교
| 의혹 제기 항목 | 당초 보도 주장 | 정정 및 확인된 사실관계 | 적용 기준 및 판단(판정) |
|---|---|---|---|
| 제2의 급여 수령 | FIFA 연례 보고서에 누락된 비공개 보수 지급 주장 | 지급된 비용 및 보전금은 보수가 아님 | 스위스 보고 규정상 기재 의무 없음(오보 인정) |
| 마이애미 부동산 매입 | 마이애미 부동산을 시세보다 저가에 특혜 매입 주장 | 시세 왜곡이나 저가 매입 정황 없음 | 기초 사실관계 오류(오보 인정) |
| 샤디 LLC 소유권 | 인판티노 회장 일가가 법인을 실질 소유·지배 주장 | 회장 및 가족의 지분 소유나 통제권 전무 | 법적·실질적 지배력 없음(오보 인정) |
*출처: 영국 더 타임스 사과문(더 타임스, 2026) 및 FIFA 공식 발표(FIFA, 2026)
정리된 내용과 같이 더 타임스가 제기한 세 가지 핵심 의혹은 스위스 현지 보고 기준에 맞지 않거나 기초 사실관계가 결여된 허위 보도로 마무리되었다.
'제2의 급여' 및 부동산 의혹에 대한 오보 세부 내용
인판티노 회장의 급여 의혹과 관련한 핵심 쟁점은 스위스 규정에 따른 회계 지침 준수 여부였다.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의 보고 지침상 공식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실비와 경비 보전금은 근로 대가인 보수 범주에 들지 않는다(더 타임스, 2026). 더 타임스는 정상적으로 처리된 경비 보전 항목을 임의로 비공개 수입처럼 다뤘던 잘못을 시인했다.

부동산 거래와 차명 법인 소유 의혹도 면밀한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 타임스는 인판티노 회장이 부당한 시세 차익이나 특혜를 얻었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샤디 LLC의 지분 구조와 경영권 행사 여부에 대해서도 기초 검증을 빠뜨렸다. 공신력 있는 문서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추측성 내용을 그대로 내보낸 셈이다.
FIFA의 공식 입장과 향후 허위 보도 대응 방침
FIFA는 더 타임스의 사과문 발표 직후 이번 사태를 특정 세력의 조직적인 명예훼손 시도로 규정하며 왜곡 보도에 물러서지 않고 대응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FIFA는 2026년 10월 21일 국제축구연맹 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사과문 게재 사실을 알리며 성명을 냈다.
FIFA는 성명에서 지난 2026년 8월에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일부 세력이 FIFA와 회장의 대외적 위상을 떨어뜨리기 위해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이 이번 사태로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FIFA, 2026). 이어 보도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정보 출처를 철저히 검증해 허위·명예훼손성 정보가 생산되거나 무분별하게 재생산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맹은 정당한 비판과 감시는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되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에는 엄정하게 맞서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FIFA는 "정당한 감시와 비판은 언제나 환영하지만, 이러한 감시가 허위 주장을 확산시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사례처럼 보도가 부정확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완전히 허위인 경우, FIFA는 앞으로도 직접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축구계 안팎에서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리더십과 행보를 둘러싸고 여러 행정적 평가와 시선이 오갔다. 다만 FIFA는 객관적 사실관계를 벗어나 연맹의 신뢰도를 깎아내리는 허위 의혹에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한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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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더 타임스가 사과한 구체적인 오보 내용은 무엇인가요?
인판티노 회장이 비공개 '제2의 급여'를 받았다는 주장, 마이애미 부동산을 시세보다 저가에 매입했다는 주장, 그리고 샤디 LLC를 실질적으로 소유 및 지배하고 있다는 보도 등 세 가지 핵심 의혹이 모두 허위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이 받은 비용이 왜 비공개 보수가 아닌가요?
스위스 보고 규정에 따르면 연맹 공식 업무 수행으로 지급된 비용 및 보전금은 근로 대가인 보수(compensation)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FIFA 연례 보고서에 이를 별도 급여로 기재할 의무가 없습니다.
허위 보도와 관련해 FIFA는 향후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가요?
FIFA는 정당한 감시와 비판은 수용하되, 기관과 회장의 위상을 깎아내리려는 명예훼손이나 오해를 부르는 허위 보도에는 직접적이고 단호하게 법적·공식적 조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참고자료
- “인판티노 회장, 제2의 급여 없었다” FIFA, ‘더 타임스’로부터 사과문 받아내
- 국제축구연맹(FIFA) 미디어 공식 성명 (2026.10.21)
- 영국 더 타임스(The Times) 공식 정정보도 및 사과문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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