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울산 HD FC는 울산광역시를 연고로 K리그1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축구단이다. 1983년 창단했으며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오랫동안 울산 현대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다가 HD현대의 기업 정체성 변경에 맞춰 2024년부터 울산 HD FC라는 구단명을 사용하고 있다.
울산 HD는 K리그1에서 1996년, 2005년, 2022년, 2023년, 2024년 정상에 올라 통산 5회 우승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2012년과 2020년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으며, 국내 컵대회에서도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6년 기준 김현석 감독이 선수단을 지휘하고 있다.
창단과 구단 역사
울산 HD는 1983년 창단해 1984년부터 프로축구 리그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초기에는 현대라는 이름으로 참가했으며 이후 현대 호랑이, 울산 현대 호랑이, 울산 현대 등 시대에 따라 구단 명칭이 변화했다.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연고 기반을 구축하면서 현재까지 프로축구단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단의 첫 K리그 우승은 1996년에 나왔다. 당시 고재욱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정상에 오르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 기록을 남겼다. 두 번째 우승은 2005년 김정남 감독 체제에서 달성했다.
이후 오랜 기간 준우승과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던 울산은 2022년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17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도 정상에 오르면서 구단 최초의 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2024년에는 김판곤 감독 체제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과 3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아시아 무대와 주요 우승
울산 HD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첫 번째 우승은 2012년에 기록했다. 울산은 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를 3대0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클럽대회 정상에 올랐다.
두 번째 우승은 2020년이었다. 울산은 카타르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이란의 페르세폴리스를 2대1로 꺾었다. 주니오가 두 골을 기록했고 울산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국내 컵대회에서는 2017년 FA컵에서 우승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K리그 우승뿐 아니라 국내 컵대회와 아시아축구연맹 주관 클럽대회에서도 우승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두 차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울산의 구단 역사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국제대회 성과다.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
울산 HD의 홈구장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이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 개최 경기장 가운데 하나로 건설됐으며 울산의 K리그 홈경기와 국제대회 경기가 열리는 주요 축구 경기장이다.
울산은 문수 축구경기장을 기반으로 울산 지역의 팬 문화를 형성해 왔다. 구단의 상징에는 호랑이가 지속적으로 활용돼 왔으며 팬과 축구계에서도 울산을 호랑이와 연결해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2023년 12월 구단은 기존 울산 현대에서 울산 HD FC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 명칭은 2024시즌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됐으며 연고지인 울산을 구단명의 중심에 유지하면서 HD현대의 변경된 기업명을 반영했다.
구단 운영과 현재
울산 HD는 프로 1군 선수단과 유소년 육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해 프로 선수단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리그와 아시아 클럽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왔다.
2026년 기준 구단 대표이사는 강명원이며 김현석 감독이 1군을 지휘하고 있다. 김현석은 선수 시절 울산에서 장기간 활동하며 구단을 대표했던 인물 가운데 하나로, 2026시즌에는 감독으로 울산을 이끌고 있다.
울산 HD의 구단 역사는 울산이라는 지역 연고, 다섯 차례의 K리그 우승, 두 차례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달성한 K리그 3연속 우승은 구단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로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