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K리그는 대한민국의 프로축구 리그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운영하는 프로축구 대회 체계다. 현재 최상위 리그인 K리그1과 2부 리그인 K리그2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즌 성적에 따라 승격과 강등이 이루어진다.
K리그의 역사적 출발점은 1983년 출범한 프로축구 ‘수퍼리그’다. 당시 할렐루야와 유공 등 프로구단과 포항제철, 대우, 국민은행 등 실업구단이 참가했고, 5월 8일 서울운동장에서 원년 개막전이 열렸다.
출범과 발전
K리그는 1983년 수퍼리그 출범 이후 참가 구단 확대와 프로구단 전환, 지역 연고제 정착 등을 거치며 현재의 프로축구 리그 체계를 형성했다.
1980년대에는 프로구단과 실업구단이 함께 참가하는 형태로 운영됐으며, 이후 프로축구위원회 출범과 홈앤드어웨이 방식 도입 등 운영 체계가 정비됐다. 리그 명칭과 경기 방식도 시대에 따라 변화했고, 프로축구 구단의 지역 연고와 전용 경기장, 유소년 육성 체계가 확대되면서 클럽 중심의 구조가 강화됐다.
2013년부터는 상·하위 리그 사이의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1부와 2부가 연결되는 리그 구조가 자리 잡았다. 승격과 강등은 각 시즌의 경기 결과와 승강 관련 대회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K리그1과 K리그2
K리그는 K리그1과 K리그2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K리그1은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최상위 리그이며 K리그2는 그 아래 단계의 프로 리그다.
2026시즌 기준 K리그1은 12개 구단이 참가한다. 정규 라운드 이후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즌 전체 순위에 따라 우승과 강등 관련 순위가 결정된다.
K리그2는 2026시즌 김해 FC, 용인 FC, 파주 프런티어 FC가 새롭게 참가하면서 17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K리그1과 K리그2를 합친 K리그 전체 회원 구단은 29개가 됐다. K리그2의 상위권 구단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등의 결과에 따라 승격 또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얻는다.
운영과 주요 제도
K리그의 대회 운영과 관련 규정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한다. 연맹은 경기 일정과 대회 방식, 선수 등록, 승강 제도, 구단 운영 기준 등 프로축구 리그 전반을 관리한다.
K리그는 정규리그 외에도 승강 플레이오프와 슈퍼컵 등 여러 대회를 운영한다. 각 대회의 참가 조건과 경기 방식은 시즌별 대회요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선수 등록과 외국인 선수 제도 등도 시즌별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2026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보유 인원 제한이 폐지됐으며, 경기 엔트리와 실제 출전 인원에는 별도의 제한이 적용된다.
K리그는 프로구단의 경기 운영뿐 아니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구단 행정 인력 교육, 팬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 등 프로축구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