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즐기는 발레, 이른바 ‘홈발레’가 체형 관리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발레 이용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체형 교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발레 패키지 신청자 36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20~30대 여성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발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로는 ‘체형 교정’이 35.7%로 가장 많았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 생활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 라운드숄더 등 자세 불균형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어 ‘발레리나 같은 몸매 라인을 만들고 싶어서’가 16.9%, ‘체중 감량을 위해서’가 15.2%로 뒤를 이었다. 특히 40~50대 이상 응답자 비율도 약 38%에 달해 발레 수요가 특정 연령층을 넘어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는 흐름도 확인됐다.
이 같은 관심은 실제 소비로도 이어졌다. 발레 패키지 사전 신청 페이지는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집에서 발레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발레바의 경우, 올해 1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65% 증가했다.
콘텐츠 소비 지표에서도 발레 인기는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콰트 앱 내 ‘발레’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5% 증가했다. 또한 올해 1월까지 주간 강의별 조회 수를 집계한 결과, 발레 강의가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목선과 어깨 라인 개선을 강조한 발레 스트레칭 콘텐츠가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발레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2030 여성에게 체형 관리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충족하는 실질적인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레, 바레, 발레핏, 발레 스트레칭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발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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