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위키 용어 최종 수정 2026.07.27.

전해질

전해질은 물에 녹아 이온으로 해리되어 전기를 통하는 물질로, 체내에서 나트륨·칼륨 등이 삼투압 조절과 신경 전달을 담당한다.

개요

물이나 극성용매에 녹아 이온으로 해리되어 전기전도성을 띠는 물질. 화학적으로는 전기 분해가 가능한 모든 이온성 물질을 가리키지만, 생리학·영양학적으로는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체내 혈액과 체액 속에서 이온화되어 생리적 작용을 하는 미네랄을 뜻한다.

상세

전해질은 물 등의 용매에 녹거나 가열 융해될 때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해리되는 물질이다. 외부에서 전계를 가하면 이 이온들이 이동하면서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해리되는 정도(해리도)에 따라 강전해질과 약전해질로 나뉜다.

생리적·영양적 관점에서 전해질은 알칼리금속(나트륨, 칼륨 등)과 알칼리토금속(칼슘, 마그네슘 등)에 속하는 미네랄을 가리키며, 체내 특히 혈액 속에서 이온화되어 다음과 같은 기능에 관여한다.

  • 삼투압 조절
  • 신경자극 전달
  • 근육 수축
  • 산소 및 이산화탄소 수송
  • 산·염기 균형 유지
  • 효소 반응 관여

종류

체내 주요 전해질은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구분된다.

구분 주요 전해질
양이온 나트륨(Na⁺), 칼륨(K⁺), 칼슘(Ca²⁺), 마그네슘(Mg²⁺)
음이온 염화물(Cl⁻), 중탄산염(HCO₃⁻), 인산염(PO₄³⁻)

체내 분포

전해질의 조성은 세포내액(ICF)과 세포외액(ECF)에서 서로 다르게 유지된다. 나트륨과 염화물은 주로 세포외액에 많이 분포하는 반면, 칼륨과 인산염은 세포내액에 더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농도 차이가 세포막을 사이에 둔 전위차를 만들어내며, 신경과 근육의 흥분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전해질 불균형

전해질 농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나트륨: 저나트륨혈증 또는 고나트륨혈증
  • 칼륨: 저칼륨혈증 또는 고칼륨혈증

탈수, 구토·설사, 과도한 발한, 신장질환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근육 경련, 부정맥, 의식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섭취 및 보충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설사로 체액이 손실될 경우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므로 보충이 필요하다. 스포츠음료, 경구수분보충염(ORS), 정맥으로 투여하는 수액(링거)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전해질 패널(나트륨, 칼륨, 염화물, 중탄산염 등)을 측정하여 체내 전해질 균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