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2026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안목 커피거리와 강릉시 전역에서 열린다. 350m 야외 노천카페, 요트 체험 '커피 웨이브', 100인 100미 시음 행사와 셔틀버스 운행 등 체류형 축제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강릉커피축제가 10월 21일부터 닷새간 안목 커피거리와 강릉 전역에서 체류형 축제로 열린다.
-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안목 커피거리와 강릉 일원에서 개최된다.
- 안목 350m 노천카페, 요트 위 커피 웨이브, 송정 솔밭 커피크닉 등 체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주문진·중앙시장 등 시내 거점으로 축제 구역을 넓히고 관람객 이동을 돕는 셔틀버스 5대를 운행한다.
강릉커피축제가 2026년 10월 21일 개막해 25일까지 닷새간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Coffeeful Gangneung'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바다와 솔밭, 미식과 휴양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커피 문화와 결합해 관람객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과거 기상 이변에 따른 극심한 가뭄 여파로 강릉커피축제가 전격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으나, 올해는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보강해 정상 개최에 들어갔다. 주최 측인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개막에 앞서 주요 시설물 설치와 참여업체 입점을 완료하고 관람객 맞이를 위한 최종 안전 점검을 마쳤다(강릉시, 2026).
안목 커피거리 350m 노천카페 탈바꿈과 송정 솔밭 커피크닉
안목해변 일대 강릉커피거리 350m 구간은 차량 통행을 통제하거나 여유 공간을 확보해 바다를 마주 보는 열린 노천카페 공간으로 조성됐다. 도로를 따라 야외 테이블 200세트가 일렬로 배치되면서 방문객들은 동해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강릉시, 2026).
인근 송정 솔밭에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피크닉' 구역이 마련됐다. 솔숲 사이로 캠핑 의자와 해먹, 테이블이 곳곳에 설치돼 여유로운 쉼터 역할을 한다. 안목 백사장에서는 가을 밤바다의 정취를 살린 야간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가 함께 운영돼 낮부터 밤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솔밭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 행사로도 채워진다. 솔숲 안에서 책을 읽는 '북트립'을 시작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커피버스킹,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놀이터, 온 가족이 참여하는 커피운동회, 야간 불꽃놀이가 일정별로 진행된다.

대표 행사 ‘100인 100미’와 다양한 커피 체험 프로그램
강릉커피축제의 핵심 행사인 '100인 100미'는 100명의 참가자가 각자의 원두와 추출 도구로 내린 서로 다른 100가지 맛의 커피를 현장에서 시민 및 관광객과 나누는 시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고유한 추출 방식과 원두 철학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맛볼 수 있어 매년 높은 관심을 모은다.
현장에서는 지역 상권과 연계된 부스도 함께 펼쳐진다. 강릉 지역 20개 카페가 참여해 각자의 특색 있는 커피를 선보이는 '별의별 강릉커피'와 엄선된 원두 및 드립백을 모아 판매하는 '별의별 원두상점'이 함께 열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커피체험존에서는 핸드드립, 사이폰, 로스팅 과정을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단계별로 실습할 수 있다.
표: 제18회 강릉커피축제 주요 시음 및 체험 프로그램 비교
| 프로그램명 | 운영 장소 | 참여 대상(규모) | 주요 체험 내용 |
|---|---|---|---|
| 100인 100미 | 안목 커피거리 행사장 | 시민 및 관광객(100인 추출) | 100인의 고유 원두 커피 시음 및 추출 도구 시연 |
| 별의별 강릉커피 | 커피거리 전용 부스 | 방문객 전원(20개 업체) | 강릉 로컬 카페 시그니처 메뉴 시음 및 판매 |
| 커피체험존 | 행사장 체험관 | 체험 희망 방문객(제한 없음) | 핸드드립·사이폰·로스팅 등 커피 추출 실습 |
| 별의별 원두상점 | 커피거리 마켓존 | 일반 관람객(다수 업체) | 로컬 원두 및 드립백 전시, 판매 |
출처: 강릉시(2026)
위 표는 축제 현장에서 운영되는 대표 시음 및 체험 프로그램의 장소와 주요 성격을 정리한 내용으로, 방문객들은 취향에 맞춰 전문적인 추출 실습부터 로컬 커피 시음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요트 위 커피 웨이브와 웰니스 접목한 커피테라피
강릉항에서는 푸른 동해를 항해하는 요트 위에서 커피를 음미하는 이색 해양 프로그램 '커피 웨이브'가 운영된다. 탑승객들은 배 위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리스타가 추출한 커피를 마시는 항해를 경험하게 된다.
치유와 휴식을 강조한 웰니스 콘텐츠인 '커피테라피'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싱잉볼의 진동을 활용한 명상과 요가 수업을 커피 문화와 접목해, 단순한 미각 만족을 넘어 신체와 마음의 안정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양형 콘텐츠는 커피를 마시고 소비하는 기존의 박람회식 축제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휴식 경험을 전달한다. 바다와 솔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강릉 ITS 세계총회 연계 프로그램과 전통 디저트 미식 행사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10월 19일~23일)와 맞물려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강릉의 커피문화를 알리는 특별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리스타의 숙련된 기술을 접하는 '바리스타의 테이블'과 일반인이 직접 바리스타 작업에 도전해 보는 '나도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열린다(강릉시, 2026).
'바리스타의 테이블'은 전문 바리스타가 제조한 시그니처 커피에 강릉한과, 곶감, 약과 등 전통 디저트를 곁들이는 미식 페어링 행사다. 커피와 한국 전통 다과의 조화를 통해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제시하며, 국제 행사를 찾아온 외지 방문객에게 지역 식문화를 소개한다.
강릉 전역으로 넓힌 ‘우리동네점’과 관람객 편의 대책
축제 공간은 주 행사장인 안목 커피거리를 넘어 강릉 시내 주요 거점 지역으로 대폭 확장됐다. 주문진, 옥계, 중앙시장, 오죽헌 일원에 '커피축제 우리동네점'을 지정해 도심 곳곳에서 커피 시음, 체험, 버스킹 공연이 동시에 펼쳐진다.
방문객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강릉시는 셔틀버스 5대를 새롭게 투입해 축제 기간 운행한다. 축제장 주변의 혼잡을 줄이고 강릉역과 시내 거점, 주 행사장을 잇기 위한 교통 대책이다. 행사에 대한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강릉커피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금문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바다와 솔밭, 미식, 휴양 등 강릉만의 매력을 더한 축제로 준비했다"며 "강릉 전역에서 커피도시 강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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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강릉커피축제 개최 기간과 장소는 어디인가요?
2026년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주 행사장인 안목 커피거리를 비롯해 송정 솔밭, 강릉항, 주문진, 중앙시장 등 강릉시 전역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안목 커피거리 350m 구간에 야외 테이블 200세트를 놓은 대규모 노천카페, 요트 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커피 웨이브', 명상과 요가를 접목한 '커피테라피' 등이 신설되었습니다.
축제 방문객을 위한 교통 편의 지원 대책이 있나요?
방문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행사장 혼잡 완화를 위해 강릉시가 축제 기간 셔틀버스 5대를 새롭게 투입해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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