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인트라위키 기관·단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AFC 챔피언스리그는 2002년 출범해 2023-24시즌까지 운영된 아시아 최상위 남자 클럽 축구 대회로,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로 개편됐다.

개요

AFC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축구연맹이 주관했던 아시아 최상위 남자 클럽 축구 대회다. 영문 명칭은 AFC Champions League이며 약칭은 ACL이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2002년 기존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과 아시안 컵위너스컵 등을 통합·개편하면서 출범했다. 첫 대회인 2002-03시즌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이 우승했다.

이 명칭의 대회는 2023-24시즌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24-25시즌부터 클럽대회 체계를 개편해 최상위 대회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로 변경하고, 그 아래에 AFC 챔피언스리그 투와 AFC 챌린지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출범과 역사

AFC 챔피언스리그의 계보는 1967년 시작된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은 중단과 재개를 거치며 아시아 각국의 주요 축구 클럽이 참가하는 대륙 대항전으로 발전했다.

1990년대에는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과 함께 아시안 컵위너스컵과 아시안 슈퍼컵 등이 운영됐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02년 기존 대회 체계를 통합하면서 AFC 챔피언스리그를 출범시켰다.

첫 AFC 챔피언스리그는 2002-03시즌에 열렸으며 알 아인이 태국의 BEC 테로 사사나를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주요 프로축구 구단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클럽대항전으로 운영됐다.

대회 방식

AFC 챔피언스리그의 경기 방식은 운영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변경됐다. 기본적으로 각 회원협회의 국내 리그와 컵대회 성적 등을 바탕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구단들이 본선과 예선에 참가했다.

대부분의 시즌에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 상위 구단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후 16강, 8강, 준결승, 결승 등을 거쳐 우승팀을 결정했다.

시즌에 따라 단판 또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적용됐으며,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특정 지역에서 집중 개최되는 방식이 사용된 시기도 있었다. 구체적인 참가 구단 수와 경기 방식은 시즌별 AFC 대회 규정에 따라 달라졌다.

K리그 구단의 참가와 성과

대한민국 K리그 구단들은 AFC 챔피언스리그와 그 전신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한국 클럽들은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시기부터 아시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해 왔다.

AFC 챔피언스리그 시대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2006년과 2016년 우승했고, 포항 스틸러스가 2009년, 성남 일화 천마가 2010년, 울산 현대가 2012년과 2020년 우승했다.

이전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시기에는 대우 로얄즈, 일화 천마, 포항 스틸러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 대한민국 구단들이 정상에 오른 기록이 있다.

K리그 구단의 출전권은 국내 리그와 FA컵 등 국내 대회 성적, AFC 회원협회 랭킹과 클럽 라이선싱 기준 등을 종합해 배분됐다.

2023-24시즌과 대회 개편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는 기존 명칭과 체계로 열린 마지막 대회였다. 결승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과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맞붙었다.

알 아인은 두 경기 합계 6대3으로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꺾고 우승했다. 알 아인은 2002-03시즌 초대 우승에 이어 2023-24시즌에도 정상에 오르며 기존 AFC 챔피언스리그 체제의 첫 우승팀과 마지막 우승팀이 됐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24-25시즌부터 아시아 클럽대회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AFC 챔피언스리그의 최상위 대회 역할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가 이어받았고, AFC 챔피언스리그 투와 AFC 챌린지리그가 별도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참고·검토 자료

  1. 아시아축구연맹 — AFC 챔피언스리그 역대 기록과 역사
  2. 아시아축구연맹 — AFC 챔피언스리그 역사와 대회 발전 과정
이 문서에 정정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