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이 모처럼 복귀한 아시아 무대에서 홈구장이 아닌 장소에서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리그 스테이지 마지막 홈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목동운동장에서 열릴 수 있다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FC서울의 경기 티켓 예매를 담당하는 티켓링크에는 오는 12일 예매 오픈 예정인 FC서울과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 경기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목동운동장 레울파크로 표기돼 있습니다.
경기 시간은 17일 오후 7시로 안내돼 있습니다.
다만 1일 기준 AFC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경기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AFC는 구단 요청에 따라 홈 경기장 변경을 허용하고 있어, 향후 개최 장소가 목동운동장으로 확정될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목동운동장은 K리그2 서울이랜드의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며,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관리하는 종합운동장으로 최대 약 3만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현재 잔디 보수 공사로 인해 2026시즌 K리그1 개막 이후 첫 5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FC서울의 2026시즌 K리그 첫 홈경기는 3월 22일 광주와의 5라운드로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멜버른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역시 잔디 관리 문제를 이유로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전례를 고려할 때, 아시아 대회 홈경기 역시 동일한 사유로 장소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FC서울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지역에서 2승3무1패, 승점 10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6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울산과의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오는 10일 예정된 비셀 고베 원정 경기 결과가 최종 순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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