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가 설 명절을 맞아 도심 속 아이스링크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마포구는 12일 오후 3시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스링크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스케이트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강동 주민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버나 공연과 사자춤 등 전문 전통공연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사자춤 공연 이후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사자탈을 직접 쓰고 참여하는 어울마당이 진행된다. 관람객이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기차놀이를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설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이스링크장 주변에는 민속놀이 체험존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장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1664명의 어린이가 이용했다. 마포구는 겨울철 가족 나들이 수요를 고려해 아이스링크 운영 기간을 오는 3월 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아이스링크 이용 방법과 단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과 현장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심에서 전통문화를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스케이트와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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