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 팔복동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16일 오후 6시20분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왕복 4차로 구간에서 일어났습니다.
당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승합 차량, SUV 등 총 3대가 충돌했습니다.
충돌 충격으로 A씨는 운전석에 끼인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현장 소방대원들은 절단 장비를 이용해 차량 구조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승합차 운전자 B씨(30대)와 동승자 임산부, SUV 운전자 C씨(50대), 그리고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10대 동승자까지 총 4명이 충돌 여파로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사고 당시 도로 상황과 충돌 지점의 흔적을 고려할 때 차량 중 한 대의 중앙선 침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고 충돌 방향이 서로 완전히 정면에 가깝다는 점에서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확보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 교통 통제와 함께 현장 검증을 진행했으며, 음주 여부, 과속 등 운전자의 과실 여부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평소 차량 흐름이 많은 생활도로이기 때문에 주민 사이에서도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향후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중앙선 침범에 따른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장 목격자들은 “충돌 소리와 차량 파손 정도가 매우 심각했다”고 말하며 사고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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