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사거리 통신구 화재...2시간 만에 진화, 도로 일부 통제

상암사거리 화재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사거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일부가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국은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차선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지도 CCTV)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사거리 인근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교통 통제로 인근 도로 정체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5시25분께 발생해 2시간여 만인 오전 7시50분 완전히 꺼졌다.

불길은 지하 시설물 내부에서 발생했으나 인근 건물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즉각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큰 피해 없이 불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교통에는 영향이 있었다.

마포구청은 오전 8시30분경 안전문자를 발송해 “상암사거리 월드컵북로, 증산로 양방향 1개 차선이 통제 중이니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실제로 상암사거리 일대는 한때 교통 혼잡이 빚어지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통신구는 인터넷, 전화 등 주요 통신선이 지나는 핵심 인프라로, 이번 화재로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소방당국과 관계 기관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상암사거리는 월드컵경기장과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 교통 요지로,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다.

화재 발생 시간대가 이른 새벽이었던 만큼 대형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출근 시간대와 맞물려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불편이 불가피했다.

당국은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차선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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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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