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중국인 초면인 시민 다수 폭행 후 차량 훔쳐 사고… ‘기억 안 나’

만취 시민 폭행 차량절도 중국인
술에 취해 시민 3명을 폭행하고 차량을 훔쳐 사고까지 낸 중국인 남성이 체포됐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술에 취해 시민을 잇따라 폭행하고 차량을 훔쳐 달아난 5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중국 국적의 A씨를 폭행, 절도,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0분쯤 강서구의 한 식당에서 50대 여성 종업원을 폭행했다.

이어 인근 빌라에서 20대 남성을 때리고, 길을 지나던 40대 남성도 폭행했다.

피해자 3명은 모두 A씨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편의점 앞에 시동이 켜진 채 정차된 차량을 훔쳐 약 500m가량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차량을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냈다.

사고 후 현장을 빠져나간 그는 최초 범행지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인 시장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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