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가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홍제정수장 대수용가 지역을 대상으로 제한급수를 확대한다.
강릉시는 5일 “6일 오전 9시부터 저수조를 보유한 아파트와 숙박시설 등 대수용가 123곳에 대해 제한급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홍제정수장 인근 아파트 113곳과 숙박시설 10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제한급수 시행과 함께 운반급수를 병행해 물 절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현재 13%대에 머물러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질 경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시간제 제한급수로 전환하고, 상황이 더 악화되면 2단계 격일제 급수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물 절약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모든 수원을 최대한 가동해 농민들의 수확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주민이 물 아껴 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절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검토해 장기적인 가뭄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사회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