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KT 고영표와 삼성 페덱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 KT 고영표는 정규시즌 삼성전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강세를 보였다.
- 삼성 페덱은 플레이오프 사흘 휴식 투혼에 이어 KT전 6이닝 무실점 경험을 지녔다.
- 1차전을 따낸 KT의 2연승 도전과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려는 삼성의 반격이 맞붙는다.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맞대결 선발 투수로 KT 고영표와 삼성 크리스 페덱이 마운드에 오른다. 전날 1차전을 8-7로 따내며 우승 확률 73.8%를 확보한 KT는 정규시즌 다승왕 고영표를 앞세워 연승을 겨냥하고, 반격이 필요한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투혼을 발휘한 페덱을 투입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11월 4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다.
1차전 승리로 우승 확률 73.8% 잡은 KT 위즈의 기세
KT 위즈는 11월 3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8-7로 꺾고 통합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KBO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42차례 중 31차례로, 73.8%의 높은 확률에 이른다.
단기전 기세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가져간 KT는 홈경기 연승으로 시리즈 흐름을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1점 차 석패를 당한 삼성은 적지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반드시 균형을 맞춰야 대구 홈경기를 기약할 수 있다.

정규시즌 다승왕 고영표의 삼성전 상대 기록
KT 선발 마운드를 지키는 고영표는 2026년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5승 7패, 평균자책점 3.28, 탈삼진 183개를 기록한 에이스다.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생애 첫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탈삼진 3위, 승률 공동 3위(0.682), 평균자책점 4위 등 주요 지표 상위권에 고루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삼성 타선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왔다. 고영표는 정규시즌 삼성전 4차례 등판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해 '사자 사냥꾼'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9월 9일 경기에서는 고영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10월 11일 맞대결에서도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고영표 상대 삼성 주요 타자별 전적 비교
고영표는 삼성 중심 타선의 르윈 디아즈와 류지혁을 상대로 9타수 무안타로 완벽히 틀어막았다. 박승규와 이재현에게도 피안타를 내주지 않았으며,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의 승부에서도 피타율 0.167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상위 타선의 좌타 라인에는 피안타율이 다소 높았다. 구자욱에게 피타율 0.444, 김지찬에게 피타율 0.400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베테랑 최형우에게는 피홈런을 기록한 바 있어 초반 주자 출루 억제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표: 고영표의 2026 정규시즌 삼성 주요 타자 상대 전적
| 타자 | 상대 전적 및 피타율 | 비고 |
|---|---|---|
| 르윈 디아즈 | 9타수 무안타 (0.000) | 중심 타선 봉쇄 |
| 류지혁 | 9타수 무안타 (0.000) | 무안타 억제 |
| 강민호 | 피타율 0.167 | 장타 억제 |
| 김지찬 | 피타율 0.400 | 출루 허용 주의 |
| 구자욱 | 피타율 0.444 | 피안타율 주의 |
| 최형우 | 피홈런 허용 | 장타 주의 |

플레이오프 투혼 페덱의 반격 카드와 KT전 경험
삼성 라이온즈가 꺼내든 반격 카드는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다. 페덱은 지난 7월 잭 오러클린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합류해 정규시즌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 탈삼진 80개로 빠르게 연착륙했다.
가을야구에서는 기복과 투혼을 동시에 보여줬다.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피홈런 2개를 맞으며 4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으나, 단 사흘 휴식 후 등판한 4차전에서 5⅓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1차전 94구 투구 뒤 짧은 휴식에도 4차전에서 99구를 던지는 투혼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정규시즌 KT전 등판 경험도 페덱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다. 지난 8월 29일 KT를 상대로 6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상대 타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페덱 상대 KT 주요 타자별 전적 및 첫 맞대결 변수
페덱은 KT 타선 전반을 상대로 호투했으나, 신예 중심 타자 안현민과의 맞대결에서는 3타석 2안타 1볼넷으로 고전했다. 최원준과 김민혁, 김상수에게도 각각 안타 1개씩을 허용해 하위 타선과의 연결 고리를 주의해야 한다.
가장 큰 승부처는 44홈런을 기록한 거포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와의 첫 맞대결이다. 지난 8월 29일 맞대결 당시 힐리어드는 출산 휴가로 결장해 두 선수의 정규시즌 승부 기록은 없다. 힐리어드의 장타력을 페덱이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삼성의 반격 여부를 가를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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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의 역대 우승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역대 42차례 한국시리즈 중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사례는 31차례로 73.8%입니다.
고영표의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상대 성적은 어땠나요?
정규시즌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매우 강했습니다.
삼성 페덱과 KT 거포 힐리어드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어떻게 되나요?
페덱의 8월 KT전 당시 힐리어드가 출산 휴가로 결장해 정규시즌 맞대결 기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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