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를 6-1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 삼성 라이온즈가 5차전에서 KIA를 6-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7이닝 1실점 역투와 김지찬·최형우의 타선 집중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 삼성은 11월 3일 수원에서 정규시즌 1위 kt wiz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삼성은 2026년 11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와 장단 11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둔 삼성은 정규리그 1위 팀 kt wiz가 기다리는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후라도 호투와 김지찬·최형우 활약으로 잡은 경기 주도권
삼성 라이온즈 플레이오프 5차전 승리는 마운드를 지킨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안정감과 상·하위 타선의 유기적인 연결에서 비롯됐다. 선발 후라도는 7이닝 동안 5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역투하며 2차전에 이어 이번 시리즈 2승째를 수확했다. 위기마다 결정구를 던져 KIA 타선을 묶었고, 6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한준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김지찬과 중심 타선의 해결 능력이 빛을 발했다. 김지찬은 1회말 첫 안타를 시작으로 2타점 적시타와 3루타, 도루를 묶어 맹활약했다. 최형우는 선취 타점을 올렸고, 박승규는 적시타 두 방으로 쐐기 득점을 도왔다. 8회부터는 구원투수 이승민과 원태인이 차례로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매듭지었다.
초반 대량 득점과 6회 쐐기타가 가른 승부
경기 초반 삼성 타선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단숨에 빅이닝을 만들며 상대 선발 애덤 올러를 흔들었다. 1회말 김지찬의 좌전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회말 1사 후 강민호의 좌전안타와 이재현의 좌중간 2루타로 2, 3루 찬스를 잡은 뒤, 김지찬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김지찬이 곧장 2루를 훔쳤고 박승규의 우전 적시타가 이어지며 점수는 4-0이 됐다.
KIA는 3회초 하주석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재현의 우월 3루타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삼성은 6회말 2사 2루에서 김지찬의 타구가 좌익수 해럴드 카스트로의 수비 판단 착오를 틈타 1타점 3루타로 연결됐다. 타석에 선 박승규가 곧바로 좌전 적시타를 기록해 스코어를 6-1로 벌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플레이오프 5차전 주요 기록 및 투타 성적
양 팀 선발의 이닝 소화력과 중심 타선의 해결 능력 차이가 최종 승패를 갈랐다. 삼성 마운드가 KIA 타선을 5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틀어막은 반면, KIA 선발 올러는 2이닝 만에 강판당하며 마운드 운용에 부담을 남겼다.
표: 플레이오프 5차전 주요 선수 기록 비교
| 구분 | 선수명 | 소속 | 주요 기록 | 비고 |
|---|---|---|---|---|
| 선발 투수 | 아리엘 후라도 | 삼성 라이온즈 |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 | 승리투수 (시리즈 2승) |
| 선발 투수 | 애덤 올러 | KIA 타이거즈 | 2이닝 6피안타 4실점 | 패전투수 |
| 구원 투수 | 양현종 | KIA 타이거즈 | 3이닝 이상(3~6회) 2실점 | 3회말 구원 등판 |
| 주요 타자 | 김지찬 | 삼성 라이온즈 | 안타, 3루타, 도루, 3득점, 3타점 관여 | 적시타 2개 기록 |
| 주요 타자 | 박승규 | 삼성 라이온즈 | 2안타 2타점 | 2회·6회 적시타 |
| 주요 타자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 4타수 무안타 | 침묵 |
*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기록 기준
KIA의 5연속 플레이오프 탈락과 삼성의 3년 연속 PO 도전사
삼성 라이온즈 플레이오프 도전은 최근 3년 연속 성사되며 가을야구의 단골 손님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은 2024년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며, 2025년에는 한화 이글스와의 접전 끝에 2승 3패로 물러났다. 이어 이번 2026년 시리즈에서 KIA를 3승 2패로 따돌리며 2년 만에 다시 최종 무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 12회 진출 12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플레이오프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KIA는 해태 시절인 1987년과 1989년 플레이오프 통과 이후 1990년, 1992년, 2002년, 2003년에 이어 2026년까지 5차례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6-4 승리로 삼성이 고지를 점했던 흐름이 결국 5차전까지 이어졌다.
kt wiz와 맞붙는 한국시리즈 1차전 일정과 관중 기록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는 정규시즌 1위 팀 kt wiz와 왕좌를 두고 다툰다. 양 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2026년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맞대결부터 이어진 치열한 혈투를 끝낸 삼성이 정규리그 우승팀을 상대로 어떤 투수 운용을 선보일지가 승부처다.
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3천550석 전석이 매진됐다. 2026년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9만3천550명을 기록했다. KBO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된 매진 행진을 46경기 연속으로 이어가며 가을야구 열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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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일정은 언제인가요?
2026년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맞붙습니다.
플레이오프 5차전 승리투수와 주요 성적은 어떠했나요?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역대 플레이오프 탈락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KIA는 1990년, 1992년, 2002년, 2003년에 이어 2026년까지 플레이오프 5연속 탈락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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