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재배 전문 시설 갖춘 30대, 흡연 혐의로 구속 송치

연천경찰서, 자택 안팎서 대마 5주 기르고 흡연한 혐의 확인…외부 유통망 추적

기사 핵심 요약

경기 연천경찰서는 자택 실내와 마당에 LED 조명과 환풍기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대마 5주를 재배해 흡연한 30대 남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시약 검사 양성 반응을 토대로 혐의를 확정하고 판매처 등 유통망 여죄를 추적 중이다.

자택에 조명과 환풍기를 갖추고 대마를 재배·흡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 송치됐다.

  • 경기 연천경찰서는 자택에서 대마 5주를 불법 재배하고 흡연한 3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 피의자는 실내외에 LED 조명, 공기정화기, 환풍기를 갖추고 생육 환경을 조성했다.
  •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검출됐으며 경찰은 대마 판매 및 유통 여부를 추가 수사 중이다.

자택 안팎에 전문 생육 설비를 갖추고 대마 재배를 통해 직접 흡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주거지 내에 LED 조명과 환풍기를 설치해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26년 10월 21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택 실내와 마당을 가리지 않고 마약류 원료 식물을 기른 것으로 확인됐다.

자택 내외부에서 대마 재배가 적발된 단독 주택 외경 전경
사건이 발생한 경기 연천군 일대 주택가 전경 모습 (사진 - AI 생성)

자택 내 전문 장비 설치 및 대마 재배 5주 혐의

피의자 A씨는 연천군 소재 주택 안팎에서 전문 생육 장비를 가동해 불법으로 대마 재배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6년 10월 초 자신이 거주하는 단독 주택 실내와 마당 공간을 활용해 대마 총 5주를 직접 재배했다. 적발 당시 현장에서는 식물 생육을 돕는 조명 설비와 환기 장치가 여럿 가동 중이었다.

A씨는 대마 생육을 촉진하고 외부 시선을 피하고자 인공 광원용 LED 조명을 비롯해 공기정화기와 환풍기를 자택 곳곳에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밀폐 공간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를 걸러내고 빛을 지속적으로 쬐어 수확량을 늘리려 한 정황이다. 도심이나 주택가 인근에서 벌어지는 마약 흡입 및 투약 행위와 마찬가지로, 주거 시설을 악용한 원료 식물 불법 재배 역시 엄정한 단속 대상이다.

실내 재배에 사용되는 식물 육성용 조명과 환기 배관 장치
실내 원료 식물 증식에 주로 쓰이는 인공조명 및 공기정화 배출 설비 형태 (사진 - AI 생성)

간이시약 양성 반응과 혐의 시인

경찰이 집행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피의자 A씨는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 수사팀은 주택 내 재배 설비와 자라던 작물을 압수하는 한편 A씨의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체내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면서 재배뿐 아니라 실제 흡연 사실까지 확인됐다.

A씨는 연천경찰서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현장에서 확보한 5주의 생육 상태와 기기 압수물, 시약 검사 결과 등 객관적 증거가 확인되자 불법 재배와 흡연 사실을 시인했다.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제61조는 허가받지 않고 대마를 재배하거나 소지·소유·흡연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사건 개요 및 수사 현황 정리

연천경찰서가 진행한 이번 단속 사건은 주거지 내 전문 설비 확인부터 구속 송치까지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됐다. 피의자 A씨는 적발 직후 신병이 확보돼 절차에 따라 검찰로 넘겨졌다.

표: 연천 주택 대마 재배 사건 개요 및 처리 현황

구분 내용(세부 사항) 비고(수사 결과)
피의자 30대 남성 A씨(1명) 구속 상태 수사
발생 장소 경기 연천군 소재 주택 내부 및 마당 자택 현장 압수수색
재배 규모 대마 5주(주) 전량 압수 조치
사용 장비 LED 조명, 공기정화기, 환풍기(설비) 전문 생육 환경 구축
간이검사 결과 마약류 시약 반응 양성(판정) 체내 흡연 혐의 입증
송치 일정 2026년 10월 11일(일자) 마약류관리법 위반 구속 송치

위 표는 연천경찰서가 밝힌 A씨의 대마 불법 재배 및 흡연 사건의 주요 사실관계를 정리한 내역이다(경기 연천경찰서, 2026).

마약류 사건 수사가 진행되는 경찰 관서 내부 복도 풍경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를 구속 송치하고 여죄를 수사 중인 경찰 관서 풍경 (사진 - AI 생성)

구속 송치 처분과 판매 여부 추가 수사

경기 연천경찰서는 피의자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10월 1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범죄 중대성과 도주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주거지에 전문 장비를 두고 마약류를 생산한 행위는 무거운 법적 책임이 따른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검찰로 넘긴 뒤에도 수확물 유통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죄를 살피고 있다. 재배한 대마가 개인 소비에 그치지 않고 외부로 팔려 나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통신과 거래 명세를 들여다보는 중이다. 수사 당국은 유통 정황이 드러나면 구매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넓힐 방침이다.

자주 묻는 질문

피의자가 자택에서 갖춘 재배 시설에는 어떤 장비들이 포함되었나요?

피의자는 식물 생육을 촉진하기 위한 인공 LED 조명과 냄새 및 공기 순환을 위한 공기정화기, 환풍기 등을 자택 내부 곳곳에 설치해 운영했습니다.

대마 불법 재배 및 흡연 사실은 어떻게 입증되었나요?

경찰이 현장에서 대마 5주와 전문 설비를 압수하고 피의자를 상대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해 양성 반응을 확보했으며, 피의자 역시 관련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경찰의 향후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경찰은 피의자를 구속 송치한 이후 재배한 대마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제3자에게 판매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통신 및 거래 내역을 중심으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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