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목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영주시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영주1동 후생시장 일원에서 ‘영주로 시간여행 – 엄마랑 아빠랑 골목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5세부터 12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이다.
사방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달고나 만들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가 마련됐다.
행사는 이틀간 하루 세 차례 열리며 회차별 15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6천 원이며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일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근대역사문화체험관과 빨간인형극장에서는 하트자개 드림캐처, 전통매듭 키링,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낙서존에서는 아이들이 건물 벽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영주 농특산물과 지역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빙고 미션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역사 체험과 백년가게·노포 미식투어와도 연계된다.
사전 신청자들은 영주의 대표 관광지와 골목을 탐방하고, 전통 있는 가게에서 음식을 맛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 상권의 브랜드화를 촉진하는 ‘2025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자율 상권활성화 사업으로도 이어져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골목놀이를 통해 잊혀가는 원도심 골목의 매력을 되살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의 경쟁력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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