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13일 ‘일동모여락’ 청소년 축제 개최

일동모여락 축제 포스터
일동모여락 축제 포스터 (사진출처- 광주시 서구)

광주시 서구는 13일 상무1동 상무오월로 일대에서 ‘일동모여락(樂)’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행사이자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 공동체형 축제로 기획됐다.

‘일동모여락’은 ‘즐거움이 가득한 상무1동으로 모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 등 지역 청소년들이 축제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단순히 즐기는 자리를 넘어 청소년 주도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상무오월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전환해 진행되며, ‘놀아·먹어·나누·뽐내락’ 등 4개 테마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체험과 공연, 나눔과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먼저 ‘놀아락’에서는 그립톡 만들기, ATP 손씻기 체험, 에코백 디자인, 희망꽃 바람개비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유익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환경과 위생,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먹어락’에서는 우리밀 파전, 비건 핫도그 등 건강하고 의미 있는 먹거리가 판매된다.

단순한 먹거리 부스를 넘어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나누락’은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중고나 미사용 물품을 교환·판매하며, 재활용과 순환경제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다.

‘뽐내락’은 공연 무대다.

대한민국 대표 왁킹 댄서로 잘 알려진 ‘왁킹마리드’가 축하공연을 펼쳐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청소년 밴드 공연, 댄스팀 무대,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 진로 특강 ‘우리동네 명인 토크쇼’도 눈길을 끈다.

이번 토크쇼에는 왁킹마리드가 직접 명인으로 나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동기를 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만나는 생생한 진로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풍암동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1회 3on3 청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

남중부 10팀, 여중부 6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3점슛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일동모여락’ 청소년 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주체적인 성장의 기회를 얻고,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체험, 먹거리, 공연, 나눔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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