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의 새만금산업단지 내 한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 공장에서 위험 화학물질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방제 작업에 나섰다.
29일 오전 10시 3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 전해질 생산 공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원료로 사용되는 리튬 비스이미드(Lithium bisimide) 약 300ℓ가 저장 탱크에서 새어나왔다.
당시 탱크에는 총 800ℓ가량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 비스이미드'는 고반응성 물질로 피부에 닿거나 눈에 들어갈 경우 화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화학물질이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팽창질석과 중탄산나트륨을 투입해 확산을 막는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관계기관은 폐기물 처리를 위해 탱크를 옮기던 중 충격으로 인해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공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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