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스타필드 빌리지’ 품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사진 출처 - 현대건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전체 근린생활시설을 ‘스타필드 빌리지’로 조성해 주거·상업 복합단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단지 내 상가 구역 전부를 스타필드 빌리지 1호점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단지 외곽에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는 경우는 있었지만, 대형 복합 상업시설이 아파트 단지 내부에 통째로 들어선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유통 브랜드와 아파트 단지가 결합한 첫 개발 모델이라는 점에서 건설·유통업계 모두에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 연면적 약 9만9,000㎡(약 3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콘텐츠 역시 다채롭다.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 공간, 키즈 교육과 놀이시설, 의료·뷰티 특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와 MD 기획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해 입점 브랜드와 구성에도 힘을 실었다.

입주민 편의성도 극대화됐다. 단지 주거동과 스타필드 빌리지가 2층 보행 데크로 연결돼 있어 카트를 끌고 쇼핑 후 곧바로 집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운정역 1번 출구와도 직접 연결돼 있어 운정신도시 주민 전체의 쇼핑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신도시는 현재 초대형 유통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스타필드 빌리지의 개장은 지역 상권 판도를 크게 바꿔놓을 전망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위탁개발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도 쏠린다.

단지 규모와 입지 또한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규모로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가구 등 총 3,413가구로 구성됐다. 이는 운정신도시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단지가 보행 데크로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단지로 꼽히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여의도공원의 3.2배 규모인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산책로가 단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입주 이후 운정신도시 내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거와 상업, 교통과 자연환경이 결합된 복합 주거 모델이라는 점에서 향후 국내 주거단지 개발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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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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