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심경 첫 고백..."TV 끄고 며칠 동안 많이 아팠다"

이승우 라디오스타
이승우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당시의 심경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이승우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당시 "이름이 불리지 않는 순간 TV를 껐고 며칠 동안 마음이 정말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당시 심경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우,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심경 첫 공개

전북 현대 공격수 이승우2026년 7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당시의 심정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승우는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명단 발표 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혼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TV를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승우 "이름이 불리지 않자 TV를 껐다"

기대를 품고 결과를 기다렸지만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승우는 "나는 안 불리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TV를 껐다"며 "며칠 동안 마음이 정말 많이 아팠다"고 말했다.

대표팀 승선을 위해 노력했던 만큼 탈락의 충격도 컸다는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대표팀 경쟁 치열…이강인·황희찬 등과 경쟁

이승우는 공격 2선 자원으로 대표팀 경쟁을 펼쳤다.

최종 명단에는 이강인, 황희찬, 양현준, 배준호 등이 포함됐고, 이승우는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사에 따르면 K리그 소속 미드필더 가운데서는 이동경만 최종 명단에 포함됐으며, 월드컵 본선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 경기 관전에도 대표팀 승선 불발

이승우는 대표팀 발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홍명보 감독님이 제 경기를 보러 오셨다. 신기하게도 오실 때마다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당시 대표팀 발탁을 기대했던 심경도 함께 전했다.

김영광 "이승우는 대표팀에 선발됐어야 했다"

함께 출연한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은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영광은 "저는 항상 이승우는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우가 탈락한 것은 홍명보 감독의 고집"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방송 출연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대표팀 선발 기준이나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입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승우, 전북 현대에서 반등 이어가며 대표팀 재도전

이승우는 현재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월드컵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지만, 당시의 감정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표팀 경쟁이 계속되는 만큼 향후 활약 여부가 다시 국가대표 선발의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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