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떡 열풍 확산, 두쫀쿠 이어 新 디저트 대세…“한 달마다 트렌드 바뀐다”

버터떡
중국발 ‘버터떡’이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두쫀쿠, 얼먹 젤리, 봄동비빔밥에 이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식품 유행 주기가 더욱 짧아지는 흐름이다.(사진: 챗GPT로 생성)

국내 식품업계에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버터떡’이 부상하고 있다. 기존 ‘봄동비빔밥’ 열기가 식으면서 시장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버터떡은 최근 개인 카페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남 지역 유명 카페들이 관련 메뉴를 선보였고,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도 유사 제품이 출시되며 대중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해당 디저트는 중국 상하이에서 유행한 메뉴로,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에 우유와 버터를 더해 구운 형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중국 여행 콘텐츠와 SNS를 통해 알려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판매 증가세도 뚜렷하다. 일부 프랜차이즈 제품은 출시 이후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요 급증으로 일시 품절 현상도 발생했다.

재료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대형마트 기준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구매 수량 제한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흐름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를 보여준다. 말차 열풍 이후 두쫀쿠, 얼먹 젤리, 봄동비빔밥으로 이어진 유행이 점차 짧은 주기로 교체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 달 단위로 트렌드가 바뀌는 양상까지 나타난다.

업계에서는 소비자 관심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품 개발과 대응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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