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충격…만족도 72%, “도시보다 낫다?”

귀농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귀농·귀촌 가구의 70% 이상이 농촌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자연환경과 농업 발전 가능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으로 이주한 가구 10곳 중 7곳 이상이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 가구의 71.9%, 귀촌 가구의 72.0%가 농촌 생활에 불만이 없다고 응답했다. 현 지역에 계속 거주하겠다는 의향도 귀농 97.0%, 귀촌 86.3%로 높게 나타났다.

귀농의 주요 이유는 자연환경(33.3%), 가업승계(21.7%),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3.5%) 순이었다. 귀촌은 농산업 외 직장 취업(14.3%), 자연환경(13.8%), 정서적 여유(13.3%) 등이 주요 동기로 조사됐다. 30대 이하 청년층은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1순위로 꼽았다.

경제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귀농 5년 차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3300만 원으로 첫해보다 30.2% 증가했다. 귀촌 가구도 4215만 원으로 9.4% 늘었다. 농업소득은 평균 농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생활비는 이주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준비 기간은 평균 27.4개월, 귀촌은 15.5개월이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부는 농업 일자리 탐색과 청년 대상 장기 교육 등 맞춤형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