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장류업계 최초 ‘글로벌 HACCP’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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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가 고추장·된장·쌈장 등을 생산하는 영동공장을 통해 장류업계 최초로 글로벌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제공: 샘표)

샘표가 장류업계 최초로 ‘글로벌 HACCP(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샘표는 30일 고추장, 된장, 쌈장 등을 생산하는 영동공장이 글로벌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추장 유형을 생산하는 사업장 가운데 첫 사례이자, 장류업계 최초 인증이다.

글로벌 HACCP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8월 도입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최신 지침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인증 기준을 반영해 총 152개 항목을 평가한다. 기존 HACCP보다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까지 포함한 고도화된 관리체계를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샘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도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후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식품 안전과 품질 경영을 지속해 왔다. 2002년 간장·된장·고추장 전 품목 HACCP 인증, 2011년 국제 식품안전·품질 경영시스템인 SQF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영동공장은 ‘조선고추장’, ‘토장’ 등 프리미엄 장류를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아시아 최초로 ‘SQFI 올해의 제조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HACCP 인증은 샘표 고추장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맛뿐 아니라,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 전반에서도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K-장맛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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