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만화·웹툰 국비 73억 확보…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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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만화·웹툰 국비 73억 확보…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으로 지역 핵심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약 73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부천시는 정부 6대 핵심 전략 산업인 ‘ABCDEF(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제조)’ 가운데 콘텐츠 분야를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만화·웹툰 산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콘텐츠 산업 중점 육성 기조와 함께,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그동안 만화·웹툰 분야에서 축적해 온 운영 경험과 전문성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부천시는 ‘만화 도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 웹툰융합센터 운영, 지역 창작자 육성,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확보한 국비는 ▲만화·웹툰 창작 지원 ▲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창작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국비 사업의 세부 추진 계획과 지원 내용,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창작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만화·웹툰 분야에 특화된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작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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