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위풍당당!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김보미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소리꾼 이봉근, 뮤지컬 배우 민우혁·정선아,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특별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시작된다. 경쾌하고 화려한 선율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수원시티발레단의 협연이 더해져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소리꾼 이봉근과 수원시립합창단이 김영랑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우효원 작곡가의 창작곡 ‘북’을 선보인다.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혜정 편곡 버전도 무대에 오른다.
중반부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정선아, 하모나이즈가 참여하는 스페셜 무대가 마련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무대 표현력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후반부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팝과 가요 무대로 구성된다. 영화 ‘어바웃 타임’ OST ‘일 몬도(Il Mondo)’, 퀸의 ‘섬바디 투 러브’, ‘돈트 스톱 미 나우’가 연주되며, 마지막 곡으로는 god의 ‘촛불하나’가 울려 퍼진다.
관람권은 수원시립예술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수원특례시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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