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긴 재활 끝 9월 1군 복귀 초읽기

구창모
NC의 에이스 구창모가 퓨처스리그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재활을 마쳤다 (사진 출처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구창모가 드디어 복귀 채비를 마쳤다.

구창모는 29일 열린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7월 4일 이후 56일 만의 실전 등판이었다. 이호준 NC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퓨처스 결과를 보고받았다.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구창모를 9월에 1군에서 등판시키려 한다. 선수와 코칭스태프, 트레이닝 파트와 협의해 복귀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창모는 NC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2020시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두 차례 수술을 받았고, 상무 복무를 마친 뒤에도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면서 올 시즌 아직 1군 등판이 없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의 복귀전을 통해 건강한 구위를 증명하며 1군 합류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NC 마운드는 구창모의 복귀가 절실하다. 올 시즌 NC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5.19로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이 때문에 구창모의 합류는 팀 전력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에이스급 선발 투수의 가세가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NC에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한편 NC는 주중 LG 트윈스와 3연전을 마친 뒤, 29일부터 인천 원정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SSG를 상대로는 2승 1무 6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이호준 감독은 “다른 팀과 할 때보다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반드시 집중해야 하는 시리즈”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운드보다는 타선이 풀어줘야 한다.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최대한 뽑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창모의 1군 합류가 현실화된다면, NC는 취약한 마운드 보강과 함께 중위권 경쟁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그의 복귀 날짜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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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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