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사랑합니다, 영규 형”…故송영규 향한 깊은 애도

故송영규와 배우 정태우가 함께 찍은 사진
故송영규와 배우 정태우가 함께 찍은 사진 (사진출처- 정태우 SNS 캡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송영규(향년 55세)를 향한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후배 배우 정태우의 SNS 글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정태우는 5일 개인 SNS를 통해 故(고)송영규의 영정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영규 형…
동생들한테 사랑한다는 표현을 그리도 많이 하셨던 영규 형. 사랑합니다”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故(고)송영규가 정태우와 함께 일본 전통 복장 유카타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가 오히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든다.

故(고) 송영규는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이후 연극과 뮤지컬을 거쳐
드라마, 영화에서 안정적인 조연으로 사랑 받아 왔다.

2019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최반장’ 역할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에도 ‘스토브리그’, ‘수리남’, ‘카지노’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에도 ‘아이쇼핑’, ‘트라이’, ‘돈 룩 업’ 등 다섯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최근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며 자숙 중이었다.

당시 그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사과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지만, 그가 생을 마감하며 안타까운 결말로 이어졌다.

故(고)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경기 용인시의 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도 없다고 밝혀 사실상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빈소는 용인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아내와 두 딸이
이름을 올렸다.

가족, 지인, 동료 배우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태우 외에도 여러 연예계 인사들이 추모 메시지를 전하며, 생전 따뜻했던 고인의
성품을 기리고 있다.

특히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전하던 故(고)송영규의 진심 어린 태도는 동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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