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60대 근로자가 압축기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압축기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해당 센터에서 민간 위탁업체 소속으로 근무해온 직원으로, 평소 관제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동시에 사고 발생 당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의 CCTV 영상 확보와 함께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진술을 수집 중이다.
또한 사고 당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노동 당국도 사고가 발생한 자원순환센터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관계 기관은 사고 경위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사건사고 관련 기사 더 보기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