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 사칭해 인테리어 자재비 빼돌린 ‘노쇼 사기’…경찰 수사 착수

파주에서 대기업 직원을 사칭해 인테리어 자재비를 빼돌린 ‘노쇼 사기’ 가 발생했다
파주에서 대기업 직원을 사칭해 인테리어 자재비를 빼돌린 ‘노쇼 사기’ 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대기업 직원을 사칭해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한 뒤 자재비를 가로채는 이른바 ‘노쇼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신원 미상의 인물이 파주 지역 한 타일 시공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회사 임원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한다”며 접근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특정 타일 업체를 소개하면서 “자재비 일부를 먼저 송금해 달라”고 요구했고, 시공업자는 약 330만 원을 지정된 계좌로 보냈다.

그러나 송금 직후 연락이 두절되면서 사기임을 인지한 시공업자는 곧바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은 지난 24일 파주경찰서에 정식 배당됐으며, 경찰은 대기업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허위 타일업체를 내세워 돈을 편취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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