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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위키 용어

K리그2

K리그2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프로축구 2부 리그로, 시즌 성적과 승격 제도를 통해 K리그1과 연결된다.

개요

K리그2는 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 체계에서 K리그1 아래에 위치하는 2부 프로축구 리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대회를 주최하며, 시즌 성적과 승격 제도에 따라 상위 구단이 다음 시즌 K리그1으로 올라갈 수 있다.

현재의 K리그2라는 명칭은 2018시즌부터 사용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년 기존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을 K리그1으로,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를 K리그2로 변경했다.

K리그의 2부 체제는 2013년 K리그 챌린지 운영과 함께 본격화됐다. 2013시즌 상주 상무가 2부 리그 정상에 오른 뒤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하면서 K리그 승강제의 초기 사례를 만들었다.

2026시즌 공식 대회명은 하나은행 K리그2 2026이다.

출범과 명칭 변화

K리그2의 전신은 2013년 운영을 시작한 K리그 챌린지다. 프로축구에 1부와 2부를 연결하는 승강 체계가 도입되면서 2부 리그의 성적이 상위 리그 진입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2013시즌에는 상주 상무가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다. 상주는 당시 K리그 클래식 소속 강원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했고, K리그 2부에서 1부로 올라간 첫 승격 사례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년 1월 22일 리그 체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대회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K리그 클래식은 K리그1, K리그 챌린지는 K리그2가 됐다.

명칭 변경 이후에도 K리그2는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2부 리그라는 기본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참가 구단 수와 경기 방식, 승격 방식은 시즌별 리그 구성과 제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6시즌 참가 구단과 경기 방식

2026시즌 K리그2에는 총 17개 구단이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026시즌 대회요강에 따르면 17개 팀이 2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정규 라운드를 진행한다.

참가 구단은 경남 FC, 김포 FC, 김해 FC, 대구 FC, 부산아이파크, 서울 이랜드 FC, 성남 FC, 수원삼성 블루윙즈, 수원 FC, 안산 그리너스 FC, 용인 FC, 전남 드래곤즈, 천안시티 FC, 충남아산 FC, 충북청주 FC, 파주 프런티어, 화성 FC다.

2026시즌에는 김해, 용인, 파주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K리그2 참가 구단 수가 17개로 확대됐다.

정규 라운드는 34라운드로 구성된다. 구단마다 다른 16개 팀과 홈·원정으로 한 차례씩 만나 팀당 32경기를 치르며, 전체 정규리그 경기 수는 272경기다.

17개 팀이 참가하기 때문에 각 라운드마다 한 팀은 경기를 치르지 않는 구조가 발생한다. 따라서 라운드 수는 34라운드지만 각 구단의 실제 정규리그 경기 수는 32경기다.

2026시즌 정규 라운드는 2026년 2월 28일부터 2026년 11월 29일까지 예정돼 있다.

2026시즌 K리그1 승격 방식

2026시즌 K리그2에서는 정규리그 상위 2개 팀이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한다. 정규리그 3위부터 6위까지는 별도의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플레이오프 첫 단계에서는 정규리그 3위와 6위가 준플레이오프 1경기를 치르고, 4위와 5위가 준플레이오프 2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는 기본적으로 상위 순위 구단의 홈에서 열리는 단판 경기다.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으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구단이 다음 단계에 진출한다.

각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승격결정전에 진출한다. 2026시즌에는 김천상무의 K리그1 최종 순위에 따라 승격결정전 방식과 추가 승강 플레이오프 개최 여부가 달라지는 특별 규정이 적용된다.

김천상무가 K리그1 최하위에 해당하는 경우 K리그2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자동 승격하는 구조가 적용된다. 김천상무가 최하위가 아닌 경우에는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자동 승격하고, 패배 팀에도 K리그1 구단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가능성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2026시즌에는 K리그2 정규리그 1·2위뿐 아니라 플레이오프 결과와 K리그1 최종 순위가 다음 시즌 리그 구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된다.

2026시즌 K리그2의 변화

2026시즌 K리그2의 가장 큰 구조적 변화는 참가 구단 확대다. 김해, 용인, 파주가 합류하면서 K리그2는 17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K리그1의 12개 구단까지 합하면 2026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K리그는 총 29개 구단 체제가 됐다.

외국인 선수 제도도 변경됐다. 2026시즌부터 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의 구단별 보유 인원 제한이 폐지됐다. 다만 경기 엔트리 등록과 실제 출전 인원에는 별도의 제한이 적용되며, K리그2는 경기당 외국인 선수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외국인 골키퍼 등록 제한도 폐지됐다. 이에 따라 구단은 국적에 관계없이 선수단 구성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범위가 이전보다 확대됐다.

2026년 정기 선수등록 결과 K리그2에는 580명의 선수가 등록됐다. 같은 기간 K리그1 425명을 포함한 K리그 전체 정기 등록 인원은 1,005명으로 집계됐다.

K리그2와 K3리그 승강 체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K리그2와 K3리그 사이의 승강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승격 자격을 얻으려는 K3리그 구단은 경기 성적뿐 아니라 K리그 참가에 필요한 클럽 라이선스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2026년 6월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7시즌 K리그2 라이선스를 신청한 K3리그 5개 구단이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심사 대상은 FC 강릉, 대전코레일 FC, FC 목포, 시흥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이었다. 연맹은 K리그2 참가에 필요한 일부 필수 기준에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026시즌 종료 후에는 K리그2와 K3리그 사이의 승강결정전이 열리지 않는다.

이 사례는 K리그2 진입이 단순히 K3리그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프로리그 참가를 위해서는 연맹이 정한 클럽 라이선스와 운영 기준을 함께 충족해야 한다.

K리그1과 K리그2의 관계

K리그1과 K리그2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운영하는 프로축구 리그 체계의 1부와 2부에 해당한다.

K리그2 구단은 시즌 성적과 승격 규정에 따라 K리그1으로 이동할 수 있고, K리그1 구단은 최종 성적과 시즌별 승강 규정에 따라 K리그2로 내려올 수 있다.

이러한 승강 구조는 각 리그를 독립된 대회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프로축구 피라미드로 연결한다. 따라서 K리그2의 상위권 경쟁은 리그 우승뿐 아니라 K리그1 참가 자격과 직접 연결된다.

승강 방식은 매 시즌 동일하게 고정되는 것은 아니다. 구단 수의 변화, 군 구단 운영 상황, 리그 확대 정책 등에 따라 자동 승격 팀 수와 플레이오프 방식이 조정될 수 있다.

특히 2026시즌은 2027시즌 K리그1 구단 수 확대와 김천상무의 연고 협약 종료가 예정돼 있어 일반적인 시즌과 다른 승강 방식이 적용된다.

K리그2의 역할

K리그2는 K리그1 진입을 위한 경쟁 무대이면서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지역적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K리그2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 경남, 전남, 충남, 충북 등 여러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 구단이 참가한다. 신규 구단의 합류에 따라 프로축구가 운영되는 지역도 변화해 왔다.

또한 K3리그와의 연결 제도가 마련되면서 K리그2는 프로축구 1부와 하위 리그 체계를 이어주는 중간 단계라는 성격이 더욱 뚜렷해졌다.

다만 리그 참가와 승격은 경기 성적만으로 결정되지 않을 수 있다. 프로구단으로서 필요한 재정, 경기장, 조직 및 행정 등 클럽 라이선스 기준을 충족하는 과정도 리그 구조의 일부다.

K리그2는 따라서 단순한 K리그1의 하위 대회라기보다 승강제와 신규 구단 진입을 통해 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 체계를 연결하는 핵심 단계로 볼 수 있다.

참고·검토 자료

  1. 한국프로축구연맹 2027 K리그2 라이선스 심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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