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민국의 식품과 의약품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마약류,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위생용품 및 담배 등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식품의 제조·유통 과정부터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허가·관리,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안전관리 등 국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담당한다.
영문 명칭은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이며 약칭으로 식약처 또는 MFDS가 사용된다. 본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2로의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위치한다.
설립과 연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 3월 23일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출범했다. 이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관련 업무를 수행했으며, 조직 개편을 통해 처 단위의 중앙행정기관으로 개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역사는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 범위가 확대되고 관련 제도가 변화하면서 조직과 담당 부서도 지속적으로 개편됐다.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출범 당시에는 식품과 의약품 분야 외에도 농림·수산·축산 분야의 일부 안전관리 인력이 이관되면서 관리 범위가 확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출범 이후 식품안전, 의약품 허가와 안전관리,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수입식품 등 분야별 전문 조직을 운영해왔다. 새로운 제품과 기술, 사회적 위험요인이 등장함에 따라 조직과 업무 범위도 관련 법령에 따라 조정되고 있다.
주요 업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요 업무는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준과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다.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의 위생과 안전 정책, 기준·규격, 표시와 광고, 건강기능식품, 수입식품 등의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신고와 안전관리, 품질관리, 유통관리 등을 담당한다. 마약류의 안전관리와 오남용 예방을 위한 정책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에 포함된다.
화장품과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정책과 허가·심사,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식품이나 의약품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회수·폐기, 위해정보 관리, 안전성 정보 제공 등 관련 조치를 수행하며 법령과 기준에 따라 해당 제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조직과 소속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부와 소속기관을 통해 업무를 수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두고 있으며, 지역별 소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운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식품 등에 관한 심사와 시험·연구 등 과학적 평가 업무를 담당한다.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역 현장에서 식품과 의약품 등의 허가·점검·검사와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식품과 의약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여러 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 식품안전나라에서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관련 정보도 별도의 식의약 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이러한 정보 공개와 안전관리 활동은 소비자의 선택과 위해 예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