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거스 포옛이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최종 후보 탈락에 이어 다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못했다.
- 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거스 포옛
- 전북 현대 더블 우승 경력에도 면접 단계에 진입하지 못한 결과
- 2024년 대표팀 감독 탈락에 이은 두 번째 한국 A대표팀 도전 실패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8월 17일 서류전형을 마치고 합격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했으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포옛은 2024년 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 탈락에 이어 다시 한국 A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못했다.
거스 포옛 대표팀 임시 감독 서류전형에서 탈락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 재도전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났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8월 17일 남자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채용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적격 심사와 결과 검수를 마치고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포옛은 이 과정에서 탈락했다.
이번 결과가 관심을 모은 이유는 포옛이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기 때문이다.
불과 2025시즌 전북 현대를 지휘하며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제패했고, 한국 축구와 K리그 환경을 이미 경험했다는 점에서 임시 감독 후보군 가운데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가 있었다.
2026년 8월 12일까지만 해도 일본 언론에서는 포옛 내정설까지 나왔다.
하지만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평가위원회 구성도 끝나지 않았고 지원자 정보도 공유되지 않은 단계라며 내정설을 사실무근으로 일축했다. 이후 실제 서류전형 결과는 내정과 정반대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 임시 감독 공개채용은 어떻게 진행되나
이번 선임 절차는 기존 대표팀 감독 선임 방식과 차이가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7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남자 A대표팀 임시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공개채용으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감독 한 명만 뽑는 것이 아니라 코칭스태프까지 포함한 사단 형태로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1월 FIFA A매치 기간까지다.
지원서 접수는 2026년 8월 9일 마감됐다.
이후 평가위원회가 서류전형을 진행했고,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8월 17일 서류 심사와 결과 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음 단계는 온라인 면접이다.
면접 이후에는 평가위원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협상 순위를 정하고 상위 후보부터 계약 협상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고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서류 합격자의 이름과 지원자 현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포옛 전북 현대 더블 경력에도 면접까지 가지 못했다
포옛의 탈락이 예상 밖으로 받아들여지는 가장 큰 이유는 직전 한국 무대 성과다.
포옛은 2025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전북은 그 전 시즌 K리그1 하위권까지 추락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지만, 포옛 체제에서는 빠르게 반등했다.
포옛은 전북의 K리그1 통산 10번째 우승을 이끌었고 코리아컵까지 정상에 오르며 더블을 완성했다. 뉴시스 역시 이번 서류 탈락 소식을 전하면서 포옛의 전북 더블 경력을 주요 이력으로 소개했다.
경력만 보면 단기 대표팀 운영에도 강점이 있어 보일 수 있다.
한국 선수와 K리그 환경을 알고 있고, 짧은 기간에 전북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성과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포옛은 면접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는 이번 공개채용이 단순한 감독 경력 비교만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포옛 서류 탈락 이유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축구계에서는 포옛의 제출 서류나 코칭스태프 구성에 관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개별 후보자의 평가 점수나 탈락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서류가 부실했다’, ‘이동국 코치 제안이 감점됐다’, ‘타리코 코치 문제가 영향을 줬다’고 확정해서 표현할 근거는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공개채용에서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하나의 사단으로 평가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원자는 감독 개인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구성까지 포함해 지원하는 구조다.
뉴시스는 포옛이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지도자 경력보다 선수와 행정 영역의 경력이 중심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 제안 역시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것이 서류전형 탈락의 원인이었다고 연결할 수는 없다.
결과적으로 확인되는 사실은 포옛이 지원했고,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것까지다.
포옛은 2024년에도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놓쳤다
이번이 포옛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접촉은 아니다.
포옛은 2024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새 감독 후보군에 포함됐다.
당시 포옛은 최종 후보군까지 올라 대한축구협회와 면접을 진행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홍명보 감독이었다.
포옛은 이후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될 가능성을 상당히 기대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았다는 표현도 직접 사용했다.
다만 선임 절차 자체를 비판하지는 않았다.
당시 온라인 미팅과 세부 협의, 유럽에서의 대면 미팅 등 대한축구협회와 진행한 과정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4년에는 마지막 단계 가까이까지 갔지만 2026년에는 첫 관문인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는 차이가 있다.
포옛은 한국 대표팀을 다시 맡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포옛의 이번 지원이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본인이 한국 복귀 의사를 공개적으로 보여왔기 때문이다.
2026년 7월 인터뷰에서 포옛은 한국으로 돌아갈 의지와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
2년 전 대표팀 감독 선임에서 탈락했음에도 다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한국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실제로 공개채용이 시작되자 지원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해 이동국에게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순히 지원 의사를 표시한 수준을 넘어 실제 준비까지 진행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런 만큼 서류전형 탈락은 포옛에게도 적지 않은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포옛이 전북 현대를 떠난 과정도 다시 주목받는다
포옛과 한국축구의 관계에는 전북 현대 시절 마지막 장면도 남아 있다.
포옛은 2025시즌 전북을 더블로 이끈 뒤 한 시즌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당시 전북은 공식적으로 포옛의 사임을 발표했다.
결별 과정에는 마우리시오 타리코 수석코치 문제가 있었다.
타리코는 K리그 경기 도중 인종차별적 의미로 해석된 제스처를 했다는 이유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20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전북은 재심을 청구하기도 했다.
포옛은 오랜 기간 함께한 타리코에 대한 징계 과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결국 타리코가 먼저 팀을 떠났고 포옛 역시 전북과 결별했다.
당시 포옛은 다시 한국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남겼다. 실제로 2026년 대표팀 공개채용에 지원하면서 다시 한국축구와 연결될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과는 서류전형 탈락이었다.
포옛과 한국축구 인연이 끝났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이번 탈락으로 ‘한국축구와의 인연이 끝났다’는 전망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이를 사실처럼 단정할 근거는 없다.
이번 모집은 정식 감독이 아니라 2026년 11월까지 A매치를 맡는 임시 감독 공개채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향후 새로운 회장 체제에서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정식 감독 모집이 다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포옛이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가능성은 남아 있다.
반대로 2024년 최종 후보 탈락, 2026년 임시 감독 서류전형 탈락을 연이어 경험한 포옛이 다시 지원할지는 현재 확인할 수 없다.
그 결정은 포옛 본인이 내려야 할 문제다.
따라서 이번 탈락이 한국과 포옛의 마지막 접점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세 번째 기회가 열릴지는 불확실해졌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대한축구협회 임시 감독 후보는 온라인 면접으로 압축된다
포옛이 경쟁에서 빠지면서 남은 후보들에게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스타뉴스는 로베르토 모레노, 도메네크 토렌트, 헤수스 카사스 등이 외국인 후보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이 실제 서류전형을 통과했는지는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후보자 신상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특정 인물을 ‘최종 후보’ 또는 ‘유력 후보’라고 확정적으로 표현하기에는 이른 단계다.
현재 확정된 절차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 대상자의 순위가 결정된다.
포옛 탈락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경력보다 공개채용 평가가 우선됐다는 점이다
이번 결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포옛의 이름값이나 직전 성적이 면접 기회를 보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포옛은 유럽 클럽과 그리스 대표팀을 지휘했고 한국에서는 전북 현대의 더블까지 달성했다.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지도자도 아니다.
그럼에도 공개채용 첫 단계에서 탈락했다.
대한축구협회가 후보자별 평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포옛의 어떤 부분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번 절차가 과거처럼 소수 후보를 접촉해 최종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개채용 서류와 코칭스태프 구성까지 함께 평가하는 형태라는 점은 분명하다.
결과적으로 포옛의 이력보다 이번 채용 기준에서 받은 평가가 우선 적용됐다.
포옛 탈락을 놓고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이유
포옛의 탈락을 의외라고 보는 시각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최근 한국 무대에서 우승 성과를 냈고, 대표팀 감독 경험까지 가진 지도자가 임시 감독의 서류전형도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과거 경력과 인기만으로 면접 기회를 보장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채용 방식을 택했다면 모든 지원자를 정해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다.
문제는 결과보다 평가의 투명성이다.
후보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이유는 이해할 수 있지만, 최소한 어떤 기준으로 서류를 평가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면 포옛처럼 예상 밖 탈락자가 나올 때 불필요한 추측이 커질 수 있다.
이번 포옛 탈락을 둘러싼 논란 역시 결국 탈락 자체보다 ‘왜 탈락했는가’가 공개되지 않은 데서 확대되는 성격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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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에서 탈락했나?
축구계에 따르면 포옛은 대한축구협회 임시 감독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8월 17일 지원자 서류전형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옛은 왜 대표팀 감독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나?
대한축구협회는 포옛을 포함한 개별 지원자의 평가 점수와 탈락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코칭스태프 구성이나 제출 서류가 원인이었다는 해석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다.
포옛은 2024년에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 지원했나?
그렇다. 포옛은 2024년 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포옛은 이후 탈락에 아쉬움이 컸다고 밝혔다.
포옛은 전북 현대에서 어떤 성적을 냈나?
포옛은 2025시즌 전북 현대를 지휘해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시즌 종료 뒤 전북과 결별했다.
포옛이 이동국에게 대표팀 코치를 제안한 것이 사실인가?
포옛은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에게 대표팀 코칭스태프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제안이 서류 탈락 이유였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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