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HD현대가 설귀훈 부사장 등 총 77명의 2026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부사장 7명 승진과 전무 23명 승진, 상무 47명 신규 선임으로 총 77명이 대상이다.
- HD현대중공업·HD현대오일뱅크·HD한국조선해양 3개 주력 계열사에 47명이 집중 배치됐다.
- 조직 안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X) 및 디지털(DX) 전환에 주력한다.
HD현대는 설귀훈 HD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총 77명 규모의 2026년 임원 인사를 2026년 11월 2일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조선과 정유 등 주력 사업의 연속성을 꾀하고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이끌 핵심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77명 승진·선임…전무 확대와 신규 선임 축소
HD현대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7명과 전무 23명을 승진 발령하고 47명을 신규 상무로 선임하면서 총 77명 규모의 승진자 명단을 확정했다. 직급별 승진 인원을 살펴보면 설귀훈 HD현대중공업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심성우 HD건설기계 상무를 포함한 23명이 전무로 올라섰다. 신규 임원으로는 이경원 HD현대오일뱅크 수석 등 47명이 상무로 이름을 올렸다.
직전 연도 임원 인사와 견주면 전체 승진·선임 규모는 80명에서 77명으로 3명 줄었다. 세부 직급에서는 중간 관리자 역할을 맡는 전무 승진자가 작년보다 3명 늘어난 반면, 새로 임원 대열에 합류한 신규 상무 선임 인원은 6명 감소했다. 기존 사업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간 허리 조직을 보강하되 신임 임원 발탁에서는 선별 기조를 이어간 조치로 해석된다.
조선·정유 주력 계열사에 47명 집중
그룹 핵심 축을 담당하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오일뱅크, HD한국조선해양 등 3개 주력 계열사에서 전체 승진 인원의 과반인 47명이 나왔다. 회사별로는 해양·엔진 사업을 총괄하는 HD현대중공업이 부사장 2명과 전무 5명, 상무 15명 등 총 22명으로 가장 큰 승진 폭을 보였다. 정유·석유화학 사업을 전개하는 HD현대오일뱅크가 15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에서도 10명이 승진 명단에 들었다.
계열사별 승진 및 선임 인원 분포를 정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계열사 | 부사장(명) | 전무(명) | 상무(명) | 합계(명) |
|---|---|---|---|---|
| HD현대중공업 | 2 | 5 | 15 | 22 |
| HD현대오일뱅크 | 1 | 5 | 9 | 15 |
| HD한국조선해양 | 2 | 3 | 5 | 10 |
| HD건설기계 | 1 | 3 | 4 | 8 |
| HD현대일렉트릭 | 1 | 2 | 4 | 7 |
| HD현대삼호 | 0 | 1 | 3 | 4 |
| HD현대마린솔루션 | 0 | 1 | 1 | 2 |
| HD현대(지주사) | 0 | 0 | 2 | 2 |
| HD현대로보틱스 | 0 | 0 | 2 | 2 |
| 기타 계열사(5개사 각 1명) | 0 | 3 | 2 | 5 |
| 총합계 | 7 | 23 | 47 | 77 |
HD건설기계에서 8명, HD현대일렉트릭에서 7명이 각각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HD현대삼호에서도 전무 1명과 상무 3명 등 총 4명이 승진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과 HD현대로보틱스, 지주사인 HD현대에서는 각 2명씩 인사가 단행됐다. HD현대마린엔진, 씨마크서비스, AMC사이언스,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에서는 각 1명의 임원 인사가 이뤄졌다.
조직 안정 기반 글로벌 확장과 AX·DX 가속
HD현대는 이번 인사에서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조직 안정과 사업 연속성 유지에 방점을 두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이끌 인재를 발탁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거점 확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실행력을 입증한 인력을 집중 중용했다.
아울러 기존 주력 사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시너지를 낼 기술 중심 인재들도 고루 승진했다. HD현대 측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설계 공정 혁신과 스마트 운영 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의 디지털 고도화를 이끌 실무 인력을 적극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경영계획 전략회의로 이어지는 2027년 로드맵
HD현대는 사장단 및 임원 후속 인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달 중 전 계열사 사장단이 모이는 '2027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공식 소집해 미래 전략을 조율한다. 회의에서는 각 사업 부문별 중장기 추진 과제와 차기 연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실행 로드맵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력 제조 부문의 안정적인 수주 잔고 관리와 친환경·디지털 기술 상용화, 에너지 부문의 수익 구조 다변화 등이 핵심 의제로 오른다. 사장단에 이어 실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면서 그룹 차원의 경영 전략 수립과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계열사별 주요 승진자 명단
이번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각 계열사에서 승진하거나 새로 선임된 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HD현대중공업 (22명)
▲부사장: 설귀훈, 이철헌
▲전무: 박종원, 이원섭, 정우만, 최정진, 하점수
▲상무: 강창민, 권민재, 김준호, 박임배, 박필용, 손동식, 손은종, 오훈규, 우동현, 이동환, 이임훈, 최주열, 표정호, 유정택(전문위원), 윤욱현(전문위원)
HD현대오일뱅크 (15명)
▲부사장: 조진현
▲전무: 박상조, 박진혁, 서석현, 이경직, 최찬호
▲상무: 김준형, 김태영, 신주성, 이경원, 이윤경, 이현도, 전평배, 조우태, 허성대
HD한국조선해양 (10명)
▲부사장: 이상혁, 임대준
▲전무: 김경두, 이동주, 한범우
▲상무: 곽상윤, 곽상혁, 권오석, 신원근, 최범호
HD건설기계 (8명)
▲부사장: 임형택
▲전무: 김무승, 문형철, 심성우
▲상무: 김도윤, 송상학, 안정환, 전성관
HD현대일렉트릭 (7명)
▲부사장: 양재철
▲전무: 김주석, 정계환
▲상무: 강종성, 강화구, 김선길, 김지홍
HD현대삼호 (4명)
▲전무: 박서린
▲상무: 기학연, 박종호, 홍석한(전문위원)
HD현대마린솔루션 (2명)
▲전무: 정창인
▲상무: 윤종근
HD현대 (2명)
▲상무: 김은진, 최상현
HD현대로보틱스 (2명)
▲상무: 최재환, 황재화
기타 계열사 (5명)
▲HD현대마린엔진 전무: 여인표
▲씨마크서비스 전무: 이성호
▲AMC사이언스 전무: 부지홍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 김윤기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김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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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이번 임원 인사 규모는 작년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나요?
전체 인원은 지난해 80명에서 77명으로 3명 줄었으며, 전무 승진은 3명 증가했으나 신규 상무 선임은 6명 감소했습니다.
승진자가 가장 많이 배출된 계열사는 어디인가요?
HD현대중공업이 부사장 2명과 전무 5명, 상무 15명 등 총 2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사 이후 그룹 차원의 다음 일정은 무엇인가요?
이달 중 전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2027년 사업 로드맵을 확정하는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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