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피노베이션 챌린지 신한혁신상 수상과 시니어 금융 협력

요양보호사 권익 보호와 현장 돌봄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모델 구축 추진

기사 핵심 요약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주관한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신한혁신상을 수상했다. 케어링은 신한은행과 협업해 요양보호사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돌봄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 구축에 나선다.

  • 케어링이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신한혁신상을 받았다.
  • 신한은행과 협력해 요양보호사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전용 복지 금융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 현장 돌봄 데이터를 접목한 신용평가 모델 구축과 고령자 자산 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넓힌다.

케어링 피노베이션 챌린지 신한혁신상 수상으로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신한은행의 금융 협업 모델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케어링은 신한은행과 협력한 돌봄 종사자 금융교육 및 시니어 금융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아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에서 신한혁신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6’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업은 돌봄 서비스 현장의 수요를 금융 플랫폼과 직접 연결해 종사자의 경제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고령자 가구의 자산 관리 편의를 돕는 데 초점을 둔다. 양측은 향후 요양보호사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고령층 대상 돌봄 비용 관리와 자산 보호 서비스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서울 핀테크 위크 행사에서 혁신 핀테크 기업을 선발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신한은행)
서울 핀테크 위크 행사에서 혁신 핀테크 기업을 선발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신한은행)

피노베이션 챌린지 신한혁신상 수상 배경과 심사 결과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2022년부터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해 금융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26년 진행된 제5회 공모에는 204개 기업이 지원해 약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6개사가 선발됐으며, 약 4개월 동안 신한금융 계열사와 함께 공동 사업화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 우수기업으로는 케어링을 비롯해 클레온, 페어리테크 등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은 최종 선정된 3개사에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하고 금융 계열사와의 후속 협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표: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주요 개요

구분 세부 내용
주관 기관 서울시, 신한금융그룹
지원 규모 및 경쟁률 204개사 지원, 약 34대 1
협업 기간 선정 6개사 대상 약 4개월간 계열사 협업
최종 우수기업 케어링, 클레온, 페어리테크 (총 3개사)
선정 기업 지원 혜택 각 1000만원 사업화 지원금, 후속 협업 및 창업 지원 연계

요양보호사 대상 금융사기 예방과 권익 보호 협력

케어링은 신한은행과 손잡고 소속 요양보호사의 금융 역량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금융사기 예방 및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돌봄 노동에 집중하느라 최신 금융 범죄 수법에 취약해질 수 있는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양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종사자의 경제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논의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요양보호사 맞춤형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연계
  • 퇴직금 보장 체계 강화 방안 수립
  •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배상책임보험 협력
실내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태블릿 기기를 살펴보는 요양보호사
전국 직영 돌봄 거점을 기반으로 종사자 권익 보호와 고령자 맞춤형 금융 연계 서비스가 도입된다 (사진 - AI 생성)

고령자 가구 지원과 공적 지원제도 연계

고령자와 돌봄 대상자 가족을 위한 서비스 개편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케어링은 신한은행의 시니어 채널과 연계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기초연금 등 주요 공적 지원제도의 안내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복잡한 신청 기준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기초연금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자 삶을 지탱하는 기본 제도이나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기초연금은 소득인정액 요건을 충족해야 지급되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거쳐야 급여를 이용할 수 있다. 케어링은 이러한 자격 심사 요건을 고령층 가족이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하고, 서비스 결제 과정에서 생기는 불편을 줄여 제때 돌봄을 받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돌봄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모델 및 향후 협업 계획

케어링은 장기적으로 현장에서 축적된 비금융 돌봄 데이터를 금융 서비스 평가 지표로 연결할 구상이다. 요양보호사의 안정적인 근무 이력과 근속 기록을 금융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대안 평가 모델을 개발해 돌봄 종사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장기 돌봄 비용을 설계하고 보유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시니어 자산 관리 서비스로도 외연을 넓힌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간보호, 복지용구, 시니어 하우징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647억원을 달성했으며 전국 69개 돌봄 거점을 직영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이 전국 단위의 직영 돌봄 거점을 운영하며 쌓아온 방대한 현장 돌봄 데이터는 돌봄과 금융을 잇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돌봄 인력에게는 안정적인 보호망을 제공하고 시니어와 가족에게는 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우수기업에 제공되는 지원 혜택은 무엇인가요?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케어링 등 3개사에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지며,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후속 협업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함께 제공됩니다.

요양보호사를 위한 실무 금융 협력에는 어떤 과제가 포함되나요?

금융사기 예방 및 AI 활용 교육과 더불어 맞춤형 전용 금융상품 개발, 퇴직금 보장 체계 강화, 업무상 사고에 대비한 배상책임보험 협력이 추진됩니다.

돌봄 현장 데이터는 앞으로 금융 서비스에 어떻게 연계되나요?

요양보호사의 근속 기록을 반영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마련하고, 고령자 가구의 장기 돌봄 비용 설계 및 자산 보호 금융상품 개발에 활용됩니다.

참고자료

  1. 서울 핀테크 위크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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