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2026년 10월 27일 부산 청사포 남동쪽 해상에서 1.35톤급 통발 어선 선장 70대 남성이 어구 인양 장치인 양망기 끼임 사고로 숨졌다. 해경은 단독 조업 중 기계에 몸이 말려 들어간 것으로 보고 세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026년 10월 27일 부산 청사포 남동쪽 해상 어선에서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 어구를 감아올리는 회전체 기계인 양망기에 신체가 끼인 상태로 수습됐다.
- 해양경찰은 단독 조업 중 기계에 옷자락 등이 말려든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하던 70대 남성이 어구를 끌어올리는 장비인 양망기에 몸이 끼여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026년 10월 27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 남동쪽 약 3㎞ 해상에 있던 1.35톤급 연안 통발 어선에서 70대 남성 A씨가 양망기에 끼인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양망기는 그물이나 통발 등 바다 밑으로 내린 어구를 감아 끌어올리는 권양 설비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청사포 남동쪽 3㎞ 해상서 발생한 양망기 끼임 사고
해양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운대 청사포 연안에서 남동쪽으로 3㎞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하던 소형 통발 어선 안에서 발생했다. 사고 선박은 1.35톤급 연안 통발 어선으로, 해상 작업 공간이 협소한 소형 어선이다.
수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통발을 끌어올리는 양망기 부위에 신체가 끼어 있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여건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귀환 신고 접수 후 출동 및 구조 과정
해양경찰의 수색 작업은 A씨가 입항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주변 지인의 신고로 시작됐다. 해경은 조업하러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1.35톤급 어선을 확보하고 선내를 확인해 A씨를 수습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을 청사포항으로 예인하는 한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병원에서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홀로 조업 중 발생한 기계 끼임 사고 경위 조사
부산해양경찰서는 동승자 없이 홀로 조업에 나섰던 A씨가 통발 인양 작업을 하던 중 양망기에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전 장비인 양망기는 강한 힘으로 통발이나 그물을 당겨 올리기 때문에 작업 중 몸이나 신체 부위가 끼일 경우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해경은 현장 상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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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사고 선박의 규모와 작업 환경은 어떠했나요?
사고 선박은 1.35톤급 연안 통발 어선으로, 다른 선원 없이 70대 선장이 홀로 승선해 조업 중이었습니다.
해경 출동 경위는 무엇인가요?
출항한 선장이 귀항 예정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이 신고하여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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