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제8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50분 뮤지컬 서사극으로 열리며 500명 무료 예매가 진행된다.
- 국가보훈부는 제8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의전과 포상을 결합한 50분 뮤지컬 서사극으로 진행한다.
- 김문정 음악감독과 배우 양준모가 제작에 참여해 무대 완성도를 높인다.
-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일반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매를 접수한다.
국가보훈부가 11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거행하는 '제8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하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기존 의전 중심 행사의 틀을 벗어나 50분 분량의 뮤지컬 서사극으로 치러진다. 국가보훈부는 11월 4일 이번 행사를 '공연형 정부기념식'으로 기획해 국민의례와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등 기본 식순을 한 편의 무대 서사 속에 통합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부 기념식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 시민 대상 티켓 예매 절차도 도입된다.

의전과 포상 아우른 50분 공연형 기념식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엄숙한 식순 낭독 위주로 진행되던 관례를 깨고 50분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뮤지컬 극본으로 구성했다. 통상 분리 운영되던 국민의례와 훈·포장 전수식, 정부 기념사 발표가 독립운동 서사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연출한 점이 핵심이다. 참석자들은 딱딱한 단상 중심의 의전 대신 무대 위 서사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입체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국가기념식이 지닌 상징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세대를 아우르는 전달력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 무대 예술 형식을 채택했다. 형식적 묵념과 낭독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적 순간의 고뇌와 헌신을 감정선이 살아 있는 음악과 연기로 재현한다는 취지다.
김문정 감독과 배우 양준모의 제작 참여
이번 기념식 무대의 음악과 연기는 대형 뮤지컬 현장에서 활약해 온 전문 제작진이 맡았다. 뮤지컬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레베카' 등 여러 흥행작을 이끌어 온 김문정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무대 음악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무대 중심을 이끌 배우로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오랜 기간 소화해 온 배우 양준모가 합류했다. 역사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해 온 예술진의 참여로 극의 전달력과 현장감이 한층 짙어질 전망이다.

NOL 티켓 선착순 500명 무료 예매 안내
정부 기념식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반 시민 관람을 위한 온라인 티켓 예매 시스템이 가동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지정된 예매처에 접속해 사전 신청을 마쳐야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좌석은 전석 무료로 배정되며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운영된다.
| 구분 | 상세 내용 |
|---|---|
| 예매 시작 일시 | 2026년 11월 5일(목) 오후 1시 |
| 예매처 | NOL 티켓(nol.yanolja.com) |
| 배정 인원 | 선착순 500명 |
| 신청 한도 | 계정당 최대 4장 |
| 티켓 비용 | 무료 |
신청 마감 이후에는 추가 좌석 배치가 어려우므로 단체나 가족 단위 관람을 계획한다면 11월 5일 오후 1시 예매 개시 시점에 맞춰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한 계정당 최대 4장까지 확보할 수 있어 동반인 정보 입력 준비가 권장된다.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과 기념일의 유래
올해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는 해의 마지막 정부 기념식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보훈부는 이 점을 강조하며 "김구 선생님이 꿈꿔온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줄 새로운 기념식"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에서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날인 11월 17일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날을 항일 투쟁의 결의로 되새기기 시작한 기념일이 87회를 맞아 무대 예술과 결합한 새로운 역사 문화 소통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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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예매는 언제 어디서 진행되나요?
2026년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NOL 티켓(nol.yanolja.com)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매가 진행됩니다.
1인당 최대 몇 장까지 티켓을 예매할 수 있나요?
한 계정당 최대 4장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념식이 뮤지컬 형식으로 꾸려진 배경은 무엇인가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문화강국의 면모를 구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해 의전과 포상을 무대 예술로 통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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