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 표본감시에서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7월 넷째 주 외래환자 1000명당 36.1명으로 집계됐다. 0~6세는 48.3명으로 더 높았다. 예방 백신과 특이 치료제가 없어 손 씻기, 물품 소독, 수포 회복 전 등원 자제가 주요 관리 기준이다. 잠복기는 보통 3~5일이다. 대부분 7~10일 이후 회복된다.
-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5월 초 1.1명에서 7월 넷째 주 36.1명으로 약 33배 늘었다.
- 0~6세는 외래환자 1000명당 48.3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 손발 수포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원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기준이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7월 넷째 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6.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 당국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5월 초 1.1명과 비교하면 약 33배 늘어난 수치이다.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 12주 만에 약 33배 증가
질병관리청 표본감시에서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5월 초 외래환자 1000명당 1.1명에서 7월 넷째 주 36.1명으로 12주 사이 약 33배 증가했다.
의사환자분율은 확진 검사가 아니라 의료기관이 임상 증상으로 진단한 의사환자 수를 전체 외래환자 수로 나눈 감시 지표이다. 실제 확진자 수와는 다른 지표이다.
0~6세에서 올해 가장 높은 수치
0~6세 영유아 의사환자분율은 7월 넷째 주 외래환자 1000명당 48.3명으로, 전체 연령 평균보다 높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가 함께 지내는 공간에서는 전파 차단 관리가 필요하다. 장난감과 교구 등 공용 물품의 소독도 관리 대상이다.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6~9월 사이 유행한다. 수영장, 키즈카페, 문화센터처럼 영유아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촉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
잠복기 3~5일, 대변·분비물·오염 물건으로 전파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보통 3~5일이며, 감염된 환자의 대변이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질 때 감염될 수 있다.
분비물에는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이 포함된다. 가정에서는 기저귀를 처리한 뒤 손 씻기를 지켜야 한다.
발열과 손발 발진, 입안 궤양성 물집이 주요 증상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함께 손과 발에 나타나는 발진, 입안의 궤양성 물집이며 궤양 크기는 보통 4~8㎜ 정도이다.
통증은 심한 편이다. 환아가 어리면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침을 삼키지 못해 많은 침을 흘릴 수 있다. 탈수가 심하면 쇼크나 탈진 현상이 올 수 있다.
38도 이상 고열·구토·경련 때 의료기관 방문 필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증상이 나타나면 중증 합병증 가능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회복되지만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고열과 신경계 증상은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한다.
예방 백신과 특별한 치료법은 없어 위생 관리가 핵심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고 항바이러스제 등 특별한 치료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개인위생 관리가 확산 방지의 핵심 수단이다.
대부분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 7~10일 이후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 수족구병 예방 수칙에는 환자 물품 관리와 공용 물품 소독이 포함된다.
어린이집·유치원·수영장 이용은 수포가 나을 때까지 자제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손발의 물집인 수포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원을 하지 않는 것이 관리 기준이다.
키즈카페, 문화센터, 수영장 등 영유아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자제해야 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장난감과 교구 등 공용 물품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수족구병 수치와 관리 기준 한눈에 보기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5월 초 1000명당 1.1명에서 7월 넷째 주 36.1명으로 늘었고, 같은 시기 0~6세는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 구분 | 조사 시기 | 의사환자분율 또는 기준 |
|---|---|---|
| 전체 연령 | 5월 초 | 외래환자 1000명당 1.1명 |
| 전체 연령 | 7월 넷째 주 | 외래환자 1000명당 36.1명 |
| 0~6세 | 7월 넷째 주 | 외래환자 1000명당 48.3명 |
| 잠복기 | 감염 뒤 | 보통 3~5일 |
| 회복 기간 | 증상 발생 뒤 | 대부분 7~10일 이후 회복 |
| 등원 기준 | 증상 기간 | 수포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등원 자제 |
출처: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및 서울대병원 자료
성인 감염과 재감염도 가능
성인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으며, 면역력이 있어 증상이 약하거나 없을 수 있지만 손발 발진이나 입안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수족구병은 한 번 걸렸어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가 여러 가지이기 때문이다.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확인할 기본 수칙
가정에서는 손, 발, 입안에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와 관련된 물품은 세탁하거나 소독해야 한다. 기저귀 처리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손발과 입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아이는 수포가 나을 때까지 등원을 미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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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에 걸리면 어린이집 등원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손발의 물집인 수포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등원을 자제해야 합니다. 증상이 남아 있으면 전파 가능성이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원을 미루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있나요?
현재 예방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등 특별한 치료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3~4일 뒤 증상이 호전되고 7~10일 이후 회복됩니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감염된 환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같은 분비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질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인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나요?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면역력이 있어 증상이 약하거나 없을 수 있으며, 손발 발진이나 입안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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