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베토벤 리사이틀 개최, 전곡 소나타 무대…“예술의전당서 ‘영웅’ 서사 펼친다”

임현정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된 리사이틀을 연다. 국내 최초 전곡 소나타 프로그램으로, ‘비창·월광·열정’ 등 대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서사를 선보인다.(사진제공: 다나기획사)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구성된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은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 구성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현정은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 작품에 담긴 인간적 고뇌와 영웅적 서사를 집중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곡은 소나타 8번 ‘비창’, 14번 ‘월광’, 12번, 23번 ‘열정’ 등으로 구성돼 하나의 서사 구조를 형성한다.

공연은 ‘영웅’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비극적 정서를 담은 ‘비창’을 시작으로, 내면의 긴장감을 드러내는 ‘월광’, 장송 행진곡이 포함된 12번을 거쳐 ‘열정’으로 극적인 클라이맥스를 완성한다.

임현정은 베토벤 해석에서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로 주목받아 왔다. 해외 평단에서도 강렬한 표현력과 해석을 높이 평가받으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좌석 가격은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으로 책정됐다. 학생과 청소년, 임산부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리사이틀은 베토벤 음악의 서사와 감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무대로,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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