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도봉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합니다.
올해 어린이집 80곳을 선정해 총 9억원을 투입하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 지원입니다.

서울 도봉구가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도봉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 대상 어린이집 8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액 도봉구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습니다.
서울시와 교육부 사업과 별도로 추진되는 자치구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은 보육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여 교사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입니다.
서울시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기존 사업은 0세부터 3세 반까지만 적용되지만, 도봉구의 ‘도봉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은 5세 반까지 확대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봉형 교사 대 아동 비율은 연령대별로 세분화됐습니다.
0세 반과 장애아 반은 교사 1명당 아동 2명, 1세 반은 4명, 2세 반은 5명, 3세 반은 12명, 4세와 5세 반은 15명으로 운영됩니다.
도봉구는 최근 저출생 영향으로 어린이집 원아 수가 줄면서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실제로 지역 내 어린이집 수는 2023년 158개소에서 2024년 145개소, 2025년 138개소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 관계자는 “출생률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교사 확보와 안정적인 보육 환경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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