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2’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하나의 대형 미식 이벤트가 찾아온다. 다음 달 초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이 공개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오는 3월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가이드북 발간 기념 행사를 열고, 2026년 레스토랑 셀렉션과 스페셜 어워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미식 10년의 여정’을 주제로 ‘미쉐린 가이드 세리머니 서울&부산 2026’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지난 10년간 한국 미식이 걸어온 변화와 성장, 그리고 미래 방향성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평가원들이 새롭게 선정한 서울과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 명단이 공개된다. 매년 레스토랑 셀렉션과 함께 국내 다이닝 업계의 헌신과 전문성을 조명하는 스페셜 어워드도 수여된다.
올해 발표되는 어워드는 △미쉐린 서비스 가이드 어워드 △미쉐린 가이드 영 셰프 어워드 △미쉐린 가이드 소믈리에 어워드 등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오프닝 오브 더 이어 어워드’가 신설된다. 해당 상은 최근 12개월간 독창적인 콘셉트와 요리 접근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문을 연 레스토랑 가운데, 지역 미식 문화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친 개인이나 팀에게 수여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2026’ 셀렉션은 공식 발간일을 일주일 앞두고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쉐린은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한국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을 발표해 왔다. 2024년부터는 부산 지역을 포함하며 한국 미식의 폭과 깊이를 더욱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관계자는 “올해는 셰프와 레스토랑 팀, 파트너, 미디어, 그리고 미식가와 대중이 함께 한국 미식의 10년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한국 미식의 독창성과 지속적인 진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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