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한 승차권 변경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출발 직전 일정 변경에 따른 불편과 위약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코레일은 3일, 코레일톡 승차권 변경 가능 시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열차 출발 30분 전까지 변경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변경 시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개선으로 고객은 출발 시각 이전은 물론, 이후 열차로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부담 없이 열차 이용이 가능해진 셈이다.
변경 가능한 열차의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승차 당일 열차만 변경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같은 구간 내에서 승차일 기준 앞뒤 7일 이내 운행 열차 중 원하는 열차를 선택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위약금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고객이 일정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철도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출·퇴근 이용객과 여행객 모두 열차 이용의 유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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