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단일 브랜드 벗고 다브랜드 전략 강화…롯데월드에 ‘잇츠 월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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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상권 맞춤 다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하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복합 외식 매장 ‘잇츠 월드’를 오픈했다.(사진제공: 롯데GRS)

롯데GRS가 기존 단일 브랜드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상권 특성에 맞춘 다(多)브랜드 운영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달 22일 신규 외식 브랜드를 집약한 복합 매장 ‘잇츠 월드(Eat’s World)’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약 104평 규모, 130석으로 구성됐으며, 유동 인구가 풍부한 테마파크 입지를 기반으로 10·20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공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잇츠 월드’에는 함박스테이크 전문 브랜드 ‘두투머스 함박’, 일본 라멘 브랜드 ‘무쿄쿠’, 신규 아이스크림 디저트 브랜드 ‘젤씨네’ 등 총 3개 브랜드가 함께 입점했다. 쇼핑몰과 로드숍, 공항 등 각기 다른 상권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를 한 공간에 집약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외식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GRS의 신규 브랜드 출점 전략은 다중 식음 사업장 컨세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다브랜드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일 브랜드 확장 방식이 아닌, 상권에 맞춘 브랜드 조합과 테스트 매장 운영을 통해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GRS는 올해 1월 함박스테이크 전문 브랜드 ‘두투머스 함박’ 구로디지털역점을 오픈해 테스트 매장을 운영했다. 해당 매장은 개점 3개월 만에 매출 목표 대비 약 109%를 달성하며 신규 브랜드로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후 쇼핑몰 상권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타임빌라스 수원점에도 추가 출점했다.

또한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을 통해 운영해 온 일본 라멘 브랜드 ‘무쿄쿠’를 시가지 로드숍으로 확장하며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약 8평 규모의 소형 매장에 면류 중심의 메뉴 구성을 적용해 회전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도심 상권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는 앞으로도 상권별 고객 특성과 소비 패턴에 맞춘 다브랜드 조합을 통해 외식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브랜드의 시장 안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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