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승마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 내 아이들이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행사 장소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마와 교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어린이 말 체험 행사는 말타기 체험 뿐 아니라 말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활동까지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하여 참여하는 아이들이 단순한 승마 체험을 넘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체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며, 5세 이상 어린이 최대 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서 공정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동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중복 신청을 제한한다.
이는 특정 기관에만 참여 기회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기 위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자신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도 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13개 시군의 27개 어린이집 원생 1천2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말을 직접 타고 만져보며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아이들 또한 평소와는 다른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 장소인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말 관련 교육과 연구, 체험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곳으로 안전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전문 지도 인력이 아이들과 함께하며 체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승마 체험은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니라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말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히 즐거운 체험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교육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직접 동물을 만나고 체험하는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말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기르는 동시에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 무료 어린이 말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히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동물과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행사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조기 마감 가능성이 큰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학부모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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